[과학과근대사회] 발제문 : 뉴튼주의와 계몽사조

newton.hwp 뉴튼의 생애와 과학
뉴튼(Isaac Newton, 1642 – 1727) : 당시의 경험과 이론 종합하여 [프린키피아] 출간. 고전역학의 완성. 운동의 3법칙과 역제곱(만유인력)의 법칙 정리. 미적분학 도입. [광학] 출간

뉴튼과학의 방법
가설의 배격 : 실험이나 관측에 의해 경험적으로 검증할 수 없는 설명을 ‘가설’이라고 불렀고, 과학에 있어서 이같은 ‘가설’의 개입을 배격했다. 현상의 기술로 만족하고, 그 본질이나 원인 등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으려고 함. 그러나 보편중력을 발견하기 위해 그는 분명 가정 또는 ‘가설’을 세웠을 것이다. 다만 자신이 못 느낀 것일 뿐.
‘질문들’ : [과학] 끝부분에 포함된 ‘질문들’에서 뉴튼은 중력, 전기, 자기, 열, 불, 화학 현상 등 각각에 해당하는 고유한 ‘힘’들이 있으며, 그것들의 수학적 형태를 찾아내면 그러한 모든 현상들을 수학적으로 설명해낼 수 있을 것이라 피력했다.

18세기 과학에 미친 뉴튼과학의 영향
‘질문들’의 영향 : 18세기의 많은 과학자들을 ‘질문들’에서 제기한 현상들의 기본이 되는 힘과 작용들을 설정하고 수학적으로 표현하려 시도하였다.
뉴튼주의(Newtonianism)의 두가지 경향 : ① 아주 정확하고 수학적이며 기계적인 연구. 현상을 수학적으로 기술하려는 시도들 ② 경험적이고 상상적인 ‘힘’들을 포함하는 사색들.
과학에 대한 하나의 이미지 형성 : 서로 분리된 채 존재하던 자연세계에 대한 지식의 여러 분야들이 ‘뉴튼과학’이라는 기치 아래 단일한 방법, 단일한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과학’이라는 단일한 분야가 되었다는 생각이 자리잡게 됨.

계몽사조
뉴튼과학이 ‘가설’이나 ‘독단'(dogma) 없이 수학적, 합리적, 경험적, 실험적 방법만을 사용했다는 믿음과 그렇게 함으로써 획기적인 성공을 거두었다는 믿음이 18세기 철학자, 사상가, 문인들에게 퍼짐. 한마디로 ‘과학적’인 방식을 이용하면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이전의 미신, 무지, 독단 등으로부터 ‘계몽’될 수 있다고 생각함. 계몽사조 : 특히 자신들이 ‘계몽’된 사람들이라고 지칭하며, 과학적 방식을 통한 ‘계몽’을 통해 사회가 진보한다는 믿음을 가짐. 현재의 권위, 비리 등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임.

과학과 계몽사조
볼테르 : 프랑스의 상류계층은 편견과 독단에 젖어 있었고, 하류계층은 무지와 미신에 싸여 있었다. 이러한 나쁜 요소들이 교회와 관습에 바탕한 것으로 생각하고, 이러한 나쁜 요소들의 정반대로서 뉴튼과학을 소개하려 한 것. 뉴튼과학에는 편견이나 독단 없이 경험과 이성에 바탕해서 세상을 보여줄 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백과사전파 : 지식의 수집을 넘어, 객관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의 사고의 형태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것을 추구. [백과전서]에 담긴 여러 항목들에는 ‘뉴튼과학’의 정신을 자주 표방하였다.

과학지상주의에 대한 반작용
낭만주의 : 문화, 예술 전반에 걸친 현상으로, 과학에 대한, 특히 수학화되고 기계론적이 된 과학이 인간의 욕구와 감정 등과는 무관해지고 자연으로부터 조화, 생명, 신비, 멋 같은 것들을 제거해 버린 데 대한 반응.
정치적 과격파(자코뱅 등)들의 반과학적 태도 : 과학이 너무 어려워지고 전문화되어서 지적 엘리트의 전유물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권력과도 결탁해서 통제와 억압의 수단으로 사둉되게 되었다는 생각에서 생겨난 태도.
역설적으로 이러한 과학지상주의에 대한 반작용은 결국, 과학의 높아진 위상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별 중요성 없이 행해지던 과학이라는 활동이 이제는 사회의 중요한 요소로 등장했고, 근대사회의 구성원들은 어떤 방향으로든 그것에 대해 반응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