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척 소금물의 농도는? -_-

비염으로 한참 고생을 하다보니..
1년 내내 코 막히고 가래 나와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
하지만… 공연할 생각을 하니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에..
당분간 담배도 끊고 이비인후과도 가고….
옛날에 집에서 해보던 소금물 코세척도 하고 있는 중!!
(너무 열심인 거 아냐.. -_-;)

예전에 집에서는 엄마가 매일 아침마다 소금물 하라고 했었는데..
그땐 너무 하기가 싫었다. 맛도 찝찔하고.. 그걸 코로 넘기는 기분이란 영.. 꾸웩~~
그래도 내가 해보겠다고 소금물을 만들어봤다.
그래서 어제 아침 소금물로 코세척하고 회사왔는데…
코는 좀 뚫리는 것 같은데.. 대신 코 안쪽이 마르는 것이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삼투압 때문인 것 같더라..
대충 해서는 오히려 몸 버리겠다는 생각에 검색을 좀 해봤다.

전국의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_-;

비염 등 코세척 생리식염수보다 3% 소금물이 좋아

코가 나쁜 사람들은 3% 소금물로 코를 씻어주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카톨릭의대 부천 성모자애병원 이비인후과 최영철 (崔榮哲) 교수팀은 최근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에 농도를 달리한 소금물 (0.65%, 0.9%, 3%, 7%) 로 코를 씻어낸 뒤 콧속 섬모의 운동성을 살펴본 결과 3% 소금물에서 코 세척 효과가 가장 컸다고 발표했다.

콧속 점막에 있는 섬모는 먼지 등 공기 중의 불순물이 섞인 점액을 코에서 목으로 운반하는 역할. 섬모가 하루 운반하는 점액량은 1리터나 된다. 섬모가 활발히 움직여야 코가 깨끗해진다는 의미다.

지금까지 의사들이 권장해온 농도는 체액과 농도가 같은 생리식염수(0.9%). 그러나 생리식염수는 단순히 코를 씻어내고 코를 냉각시켜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만 할 뿐 섬모의 운동을 향상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崔교수는 “3% 소금물은 이미 폐가 나쁜 사람들이 가래를 배출하기 위해 분무제 형태로 쓰여온 방식” 이라며 이의 활용을 강조했다. 대상은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콧물이 많고 코가 자주 막히는 사람. 실제 환자들에게 적용해본 결과 바닷물에 빠졌을 때 콧속이 찡하게 아픈 점막자극증상도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국에서 판매하는 생리식염수와 달리 3% 소금물은 집에서 만들어야하는 것이 문제.

깨끗한 물 1리터 (1.5리터 페트병 3분의 2)에 소금 3차숫갈 (3그램)과 식용소다 1차숫갈을 넣어 만든다.

이때 소금은 굵은 소금이 좋다.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무릎 아래로 숙인 다음 주사기로 코 속에 3% 소금물 30㏄ 정도를 넣고 1~2분간 있다 뱉어내는 동작을 하루 2~3차례 실시한다. 어린이는 스프레이로 코 속에 뿌려주거나 콧속에 방울방울 떨어뜨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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