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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타고 결혼식 다녀오기

지난 주말 준수와 혜리의 결혼식이 양재에서 있었습니다. 차를 몰고 가면 막힐 것 같아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 두 아이를모두 데리고 전철을 타고 갔다오는 모험을 감행했습니다. 부평구청역에서부터 고속터미널까지 7호선을 타고 가서 3호선으로 갈아타 양재역까지 가는 간단한 코스였습니다. 

가는 길에는 나름 여유가 있어 자리에 앉아 갔습니다. 

  

 지겨울 때가 되어 책도 읽으며 갔습니다. 

 
힘들 땐 젤리도 먹었습니다.

무사히 도착한 결혼식장. 무섭다고 난리 치는 하늘이는 부인님의 인솔 하에 바깥으로 쫓겨나기도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훨씬 험난했습니다. 

하늘이는 전철을 타자마자 저한테 안겨 잠이들어 버렸고 붐비는 전철에는 자리도 없더군요. 바닥에 앉아갈까 진지하게 갈등했으나 차마 그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결혼식장에서 다들 하늘이 귀엽다고 좋아했으니 고생한 보람은 있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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