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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이와 유치원 친구들 사이의 토론

지난주 11,12월 유치원 생일파티 때 생일인 친구 한 명이 답례품으로 손난로를 보내줬습니다. 손난로에는 웃긴 표정의 아이와 함께 “놓지마 정신줄!!”이라는 말이 적혀 있더군요.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은 상품 구성이군요. 하임이가 받아온 건 아래줄 맨 오른쪽 거였습니다.

똑같은 답례품을 받은 아이들은 다음날 유치원에서 “정신줄”의 의미에 대해 토론을 했다고 하더군요. 한 아이는 “정신줄”에 대해 머리에 줄이 달린 것처럼 묘사를 했대요. 그에 대한 하임이의 반응은

 

“난 그걸 도저히 믿을 수 없었어”

 

오늘은 유치원에서 산타 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유치원에 산타가 방문하여 유치원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행사를 하는 거죠. 근데 며칠전 하임이의 유치원 반 친구들 사이에 또 토론이 붙었답니다. 한 아이는 “산타는 사실 엄마 아빠야. 크리스마스 선물은 엄마 아빠가 사주는 거야.”라고 의견을 냈대요. 그러나 산타의 존재를 굳게 믿고 있는 하임이는 이렇게 반론을 펼쳤답니다.

 

“엄마 아빠도 자고 있는데 어떻게 선물을 사다주겠어.”

 

크리스마스날 아침마다 머리맡에 놓여 있는 선물을 경험한 하임이에게 그 선물은 산타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해 보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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