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그저께 성로랑 도시극장에서 ‘레이’ 봤다.
마약에 허우적대다 결국 자살하는 식의 결론을 기대(?)했건만..
잘 극복해서 오래오래 살다가 작년에 죽었다는 이야기였다. -_-;;
멋지게 살다 간 사람… 목소리도 멋지다…

레이가 무대에 설때면 항상..
절둑거리며 무대 위에 올라서서
허리를 크게 젖히며 바보같이 웃어보이던데..
너무너무 멋있어서 어쩔 줄 모르겠더라..

근데.. 영화 중간중간 어린시절에 대한 회상장면은 사족같달까..
어른 레이의 삶만으로도 충분히 얘기가 성립됨에도
자꾸만 어린 레이의 경험과 억지로 연관지으려는 감독들…
짜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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