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들

토요일 저녁마다 노래패 노땅들 모여서 합주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3번 했다. 공연을 염두에 두고 연습하는 건 아니고.. 그냥…
첫곡으로 윤밴의 깨어나 연습하는데 후렴부에서 계속 삑사리난다.
모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박자다. 박자 못맞춰서 맨날 꾸사리먹는다.

MP3 플레이어 샀다.
연습하는데 계속 박자 놓치는 거라도 고쳐볼라고..
귀에 이어폰 꽂고서 한곡한곡 주구장창 들으려고 샀다.

과정 홍보 브로션지 팜플렛인지 만들었다.
원래 홍샘이 자기 수업 듣는 디자인학부 학생한테 맡겼었는데..
처음 만들어온 걸 보고 내가 너무 못마땅해서 그냥 내가 일을 해버렸다.
몹쓸 직업병이다.

엊그저께 일요일에..
동환이랑 ‘주먹이 운다’ 봤다.
원래 동환이한테 ‘달콤한 인생’ 예매해달라고 했는데..
어찌된 건지 이녀석이 ‘주먹이 운다’를 예매해버렸다.
맘 속에 품고 있었나보다. 어쨌든간에 영화 재밌게 봤다.
한라운드 전체를 롱테이크로 찍어주는 정도의 놀라운 센스!!!

동환이한테 얘기 듣길 97들이 이번 봄에 결혼들을 왕창 한댄다.
재식이가 5월 5일. 희석이가 5월 7일. 익진이가 6월 6일. 대현이가.. ??
앗.. 헷갈린다… 조금 섞였을지도 모르겠다. -_-;;
5월 5일이랑 7일엔 고딩 동문도 결혼한다는데.. 어딜 가노..
녀석들 유학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

요즘 과외하는 집 중 한 집이 너무너무 좋다.
일주일에 한번 2시간 반씩 해서 한달에 25만원 받는데..
갈 때마다 꼬박꼬박 밥을 주신다!!!
그것도 대충 주시는게 아니라 고기랑 생선이랑 찌게에 등등..
그렇게 30분 밥먹고 나면 2시간 과외하고 오면 된다. ㅎㅎ
게다가 교통도 좋다. 집이 대림동 쯤인데 버스로 가면 오래걸리지만
요즘 자전거로 타고다니기로 해서 20분이면 가고 오고 할 수 있다.
학생도 성격이 좋구 착하다.
고로 과외할 맛이 난단 말이다.

음.. 드디어 담주수업 발제가 생겼다.
작년 2학기엔 매주 요약문 써가는 것 땜에 매주 엄청 고생했었는데..
(정말 말도 못할 고생이었다. -_-)
근데 이번학기엔 그런 게 없다보니 완전 농땡이를 부리고 있다.
이번 학기 시작하고서 읽은 논무 페이지수가 아마 30페이지를 못 넘을게다.
다행히 담주에 발제가 생으니, 드디어 공부를 좀 하게 되려나보다.

이거 원.. 밀린 일기쓰기라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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