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에 산다고는 하지만, 먹고 사는 건 완전 한국식이다. 아래 사진을 보다 보면 우리가 어디서 사는지 의심스러울지도 모르겠다.





아래는 우리가 미쿡에 산다는 증거 사진

메뉴판에 “Market Price”, 즉 한국말로 “시가”라고 적혀 있는 메뉴. 학회 때문에 뉴올리언즈에서 보스턴에 오신 부인님의 선배 대호씨가 사주셨다. 생각해보니 우리가 대접했어야 하는데 오히려 대접을 받은 것 같아 미안하면서 감사.^^
사진처럼 통째로 익혀진 랍스터에서 살을 빼먹어보기는 처음이라 무척 재밌었지만 맛은 약간 느끼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