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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하임이

하임이는 완전 장난꾸러기가 됐어요.
텔레비전 광고도 잘 따라하고, 삐진 모습도 연기할 줄 알고,
생각하는 흉내도 잘 내요.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불러요.

 

전에는 우리가 시키는 거 그대로 잘 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말 안 듣고 반항하며 딴 짓 하며 재밌어할 줄도 알아요.

-_-;;

 

‘생각하는 흉내’ 내달라고 그렇게 주문을 했는데
끝까지 우리 소원을 안들어주고 “뿌~”만 했어요.

 

 

요즘 하임이는 감정기복도 큰 편이예요.

원하는 것도 점점 많아져서 안들어주면 톨아져 있기도 해요. 
아래 사진이 아마 그럴 때 찍은 사진일 거예요.
삐져 있는 모습도 귀엽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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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울 때는 이런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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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잘 때는 요런 모습^^
엄지손가락은 아직도 빨아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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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진 척 흉내내는 모습은 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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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이의 시원한 여름 패션~
노란 모자는 잘 안어울리는 것 같은데, 다른 모자는 안 쓰고 항상 저 모자만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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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이는 요즘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합니다.

가끔 전화하면서 “아빠랑 이마트 가자”는 말을 많이 하는데,
“자전거 타고 이마트 가자”고 말도 자주 덧붙입니다. 

몇 달 전에 장모님이 작은 세발 자전거를 주워 오셨는데,
하임이에겐 발이 페달에 겨우 닿는 정도입니다.
혹시나 탈 수 있을까 태워보면 페달을 밟기 보다 발로 직접 땅을 구른 답니다.^^

그래도 하임이는 무척 즐거워 하며 또 타자고 조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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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타는 모습은 이래요;;

 

 

부인님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검열에 걸려서 못 올리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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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신 맞이 원주 나들이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올해 초부터 포스팅되길 기다리는 사진들이 무척 많지만,
그걸 다 올리다가는 한도 끝도 없을 것 같네요. 
일단 지난 달 말의 사진을 먼저 올려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30일은 엄마의 생신이었습니다. 
부인님과 하임이와 함께 원주에 다녀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냥 플랫폼에서 전철을 기다리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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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이가 입고 있는 꽃무늬 옷은 지난 5월에 원주에서 보내주신 생일선물입니다.
선물 예쁘게 잘 입고 있다고 보여드리기 위해 원주에 입고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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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까지 버스 타고 가는 긴 시간 동안 하임이는 코야코야 잠을 잤어요.

아이랑 같이 멀리 다니려면 차를 사야 되나 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이렇게 말썽 안부리고 잘 다니는 하임이를 보면 차에 대한 욕심이 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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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 터미널에 도착해서 형의 차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차가 없으면 가끔 형제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 같기도 해요-_-;
사실 택시 타고 들어가면 되는데도 굳이 나오겠다고 해서 말이죠. 
차 없이 민폐 안 끼치기 참 어려워요;;; 

 

저녁엔 사진을 한 장도 안 찍었으니, 바로 다음날 아침이 되었네요 ㅎㅎ

아침 일찍부터 엄마랑 아빠는 밭에서 일을 했어요.
가뭄인데도 밭에는 여러 작물들이 무성하더군요. 
죽으면 또 심고 죽으면 또 심고 했다고 하더군요.
전날 저녁에도 밭에서 따온 상추, 고추 등과 함께 고기 바베큐를 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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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지 말라며 손사래 치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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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으로는 사진 찍히기 싫다며 황급히 몸을 피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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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가 끝나고 애들은 밖에서~~
오빠들이 밖에서 나뭇가지를 따줬나봐요. 
하임이도 무척 신나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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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원주에서의 1박 2일은 훌딱 지나갔네요.

8월 초에 또 아빠 생신에 찾아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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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이의 노래 실력

하임이는 두 돌을 지나 며칠 있으면 만 25개월이 됩니다.

하임이는 신이 나면 노래를 흥겹게 부릅니다. 
뽀로로, 작은 별, 아기돼지 엄마돼지, 악어떼,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의 노래를 좋아해요.
그중에서 뽀로로를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노는 게” 하며 노래를 혼자 시작해 버립니다. 
물론 아래처럼 우리가 노래를 틀어주면 더욱 신나서 노래를 부르지요.

 

 

오늘 아침 일어난 하임이는 저를 보자마자 “아빠 아이스 사왔어?” 하며 간절하게 묻더군요. 
아이스크림은 주말에만 사주려고 했는데, 오늘 저녁엔 하나 사다 줘야겠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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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님 생일 선물

어제는 부인님의 생일이었습니다. 함께 있어줘야 하는데 일이 생겨서 대전에 부인님을 혼자 두고 서울에 올라오게 되었네요. 대신 생일 전날 조촐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강변을 따라 산책도 하고 커피숍에서 조각케익도 먹었습니다. ㅎㅎ

 

며칠 전 부인님이 인터넷으로 구입한 구두에 대해 생일 선물로 값을 지불하긴 했지만, 

왠지 그건 진짜 생일 선물 같지 않아서, 혹시나 하고 yes24를 둘러봤습니다.

 

앗! 니노미야 토모코의 신작이 4월 10일에 출간되었더라구요!

제목은 <87 Clockers>. 초판한정부록으로 마그네틱 액자프레임도 준다고 하더군요.

http://www.yes24.com/24/Goods/6670631

노다메의 기운을 또다시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카트에 쏙 넣었습니다. 

 

또 혹시 부인님이 좋아하는 백귀야행 신간이 나오진 않았을까 하고 검색을 해보니

작년말에 20권이 나왔더라구요. 

요것도 카트에 쏙 넣었습니다.

 

어째 저는 부인님 생일 선물을 날짜에 맞춰 주지 못하는 못된 버릇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늦긴 했지만, 오늘 안에 책이 배달되어 부인님을 기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기왕이면 구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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