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코멘트 부탁!

resume.hwp 자기소개서

저는 2003년 2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를 갓 졸업한 정동욱입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사회 새내기로서, 병역특례로 일할 회사를 구하고 있습니다.

‘노력하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 어린시절

3년 내내 10번(키순서로 번호를 매겼었지요)을 넘지 못했던 중학교 시절, 운동 못하는 것이 유일한 한이었습니다. 공부에 관한 능력은 누구보다도 뛰어났기에 다른 수업시간은 다 좋은데, 유독 체육시간만은 창피한 시간이었습니다. 턱걸이 한번도 하지 못하는 체력장 5급의 중학교 1학년 땅꼬마였기 때문입니다. 운동만은 자신이 없었던 저는 아무도 없는 아침 시간에 농구를 배우고, 친구 따라 탁구를 배우고, 체육시간의 실기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썼습니다. 2년뒤 중학교 3학년 체력장에서 특급을 받았을 때의 기쁨이란, 그 어떤 시험에서 1등을 한 기쁨과도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그 후 ‘노력하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으며, 그 어떤 상황과 조건 속에서 무슨 임무가 맡겨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추진하는 태도가 저의 한가지 자랑입니다.

고등학교는 제 잠재된 능력을 있는 데까지 발휘하게 해주었습니다. 과학고였기에 다른 고등학교에 비해 공부여건이 좋았으며, 특기를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수학올림피아드와 물리경시대회 등에서 전국단위의 입상을 할 수 있었으며, 저의 매우 소중한 기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억압적인 학교분위기는 맘에 들지 않았으며, 그렇기에 저는 과기대가 아닌 일반 대학교에 가기로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어린 나이에 무엇을 해야할지는 선택하기 어려웠지만, 당시 재미를 느끼고 있던 컴퓨터를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대학시절

컴퓨터공학은 제 적성에 잘 맞았으며, 개발되어 있던 수학적 과학적 능력을 바탕으로 누구보다도 쉽게 적응할 수 있었으며, 샛길로 새기 전인 1,2학년 때까지는 성실하게 학과공부에 임했습니다. 동기들과 스터디를 꾸려 프로그래밍 공부를 했으며, RPG게임 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 여름방학 내내 팀프로그래밍을 위해 합숙하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경험부족으로 실패하긴 했지만 말입니다.

학과공부에 적성도 맞고 재밌어 했지만, 대학교 3학년을 넘어서부터는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한 과외 활동에 더 매진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보기엔 샛길로 샌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 그 덕분에 학부기간이 6년으로 늘어나게 되었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대학시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학년 1년 간 했던 공대학생회 집행부 활동은 사회로 열린 시각을 깨우쳐주게 했으며, 공대 학생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공동활동의 원칙을 배우고 리더쉽과 사업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1년 간의 활동은 내성적이었던 성격을 활동적으로 바꿀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공대학생회 집행부를 마친 후, 저는 여러 활동 과정에서 만난 인맥으로 ‘공대노래패’를 결성했습니다. 1,2학년 시절 과 행사에서 조금씩 보였던 노래실력을 제대로 발휘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노래도 원 없이 부를 수 있었고, 동아리 활동에서 넓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었으며, 무대공포증과 같은 콤플렉스도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다양한 공간과 사람들을 접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공간이 변할 때마다 새로운 공간과 사람에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학부시절의 공부와 현재 갖추고 있는 능력

학부시절 공부과정에서 제작했던 것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화번호부 제작 (Unix C 사용)
논리회로로 digital 시계 구현
Vigenere Cipher 개념을 활용한 암호화 구현 (Unix C, C++ 사용)
직렬 통신을 위한 모니터 프로그램 제작 (Dos용 Assembler 사용)
회원관리 프로그램 제작 (apache server 환경, php, mysql 사용)
SPIM Simulator 구현 (Visual C++ 사용)

C, C++ 프로그래밍은 수준급이며, Unix, Apache, Windows 환경에서 java, mysql, php 등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학을 갓 졸업했기에, 아직 경험은 부족합니다. 그동안의 개발경험이라고 하는 것도 학부수업 때의 숙제와 프로젝트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경시대회, 올림피아드 등을 위해 집중적으로 사고력과 논리력을 개발한 덕분에 누구보다도 빠르고 뛰어난 논리적 구조적 이해력을 갖추고 있으며, 대학시절의 다양한 활동 속에서 빠른 적응력을 체화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야와 영역에 던져지든 빨리 적응하여 능력을 발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대학시절,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역량을 투자하다보니 공부 하나에 집중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당장의 실력은 남들보다 뒤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발전의 잠재력만큼은 누구보다도 월등하다고 생각하며, 대학시절의 다양한 경험들은 오히려 사회생활과 직장생활의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 특별히 원하는 조건과 분야는 없습니다. 저의 지식이나 경험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배워 일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귀사에서 저를 채용하신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009100004120030626ysj01.jpg

유승준을 둘러싼 민감한 반응들

누군들 군대에 끌려가고 싶겠는가. 2년 동안 삽질을 하며 자신의 가장 젊은 나날을 허비해야 하는 현실. 이런 현실을 피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피하고 싶을 것이다. 젊은 성인남자라면 누구나 ‘비양심적 병역거부’의 욕망을 느낀다.

그러나 현실은 젊은이들의 욕망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다만 소수의 선택받은 ‘신의 아들’들만이 특혜를 누릴 수 있을 뿐이다. 선택받을 수 있는 자의 조건은 까다롭다면 까다롭고, 허술하다면 무척 허술하다.

첫째, 돈이 많아서 외국에서 살 수 있으면 된다.
둘때, 돈이 많아서 병역검사 시 뇌물을 줄 수 있으면 된다. (요즘 많이 깐깐해졌다.)
셋째, 배짱이 있어 전신문신을 하면 된다.
넷째, 공부를 잘해 각종 병역특례(박사특례, 산업기능요원 등)를 받으면 된다.
다섯째, 운이 안좋아 아프면 된다.
기타 등등..

위의 몇가지 요건에 만족하기란 누구에겐 무척 쉽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매우 까다로운 조항들이다. 솔직히 작년까지만 해도, 서울대 컴공을 졸업한 사람들에게 병역특례를 얻는 것은 무척 쉬운 일이었다. 아마도 우리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무척 많을 것이라는 예상. 결국 군대를 이런저런 이유로 피해가는 사람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그 박탈감이 사회적인 요구를 모을 수 있는 형태가 아닌, 특정 개인에 대한 마녀사냥식 몰이로 표출되는 게 문제가 아닐까 한다. ‘병역기피’의 문제를 개인에 대한 화풀이로 갈 경우, 사회적인 해결책을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기모순에 빠지게 되곤 한다.

병역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태도는 언제나 ‘비양심적 병역거부’이다. 따라서, 자신이 비난받는 특권층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올라설 수 있다면, 그 특권을 포기하기 힘들 것이다. 결국, 문제를 개인의 도덕성 문제로 치환시키면 자기 스스로 함정에 빠질 수밖에 없다.
자기 입으로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인터뷰 요청에 어쩔 수 없이 대답하는 사병처럼…. “군대는 남자라면 한번쯤 와바야할 만한 곳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하거나, 아니면 “몸이 아파서 어쩔 수 없이 못갔습니다”라고…

병역문제는 개인의 도덕성문제가 아닌 한국사회의 사회경제적 차원의 문제로 봐야 한다. 솔직히, 돈만 있으면 좋은 세상이다. 돈있는 상류층 사회에서는 자식들 원정출산해 군대 안보내고, 없는 능력 찾아서 제 일을 찾아준다. 솔직히, 요즘 운동선수들 다들 잘사는 집 자녀들 아니던가. 돈 없으면 자식 축구도 못시키는 세상이다.
게다가 요즘 젊은 연예인들은 왜그리 외국인학교 출신이 많은지… 다들 제 자식 살길 마련해주느라 열심이다. 피아노도 시켜보고, 피아노 못하면 숏트랙도 시켜보고, 골프도 시켜보고… 노래랑 춤도 시켜본다. 그중 하나 정도는 잘하겠지.
(자식의 장래를 위해 힘쓰는 부모에게 어찌 돌을 던지랴… 그렇다고 이런 상류층의 모습에 박탈감 또한 어찌 안 느낄 수 있겠는가….–;)

아마도, 유승준도 그런 사례 중 하나일지 모른다. (정확히는 모른다.) 어쨌든 유승준은 병역을 이행하지 않을 수 있는 조건이 있었다. 특권층이라고도 말할 수 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유승준이 지금의 사태를 맞게 된 건, 좀 어리석은 선택 때문이었다. 이미 “군대를 가겠다”고 말한 상황에서 뒤엎었으니, 팬들의 배신감이 얼마나 심했겠는가. ‘인기’로 먹고사는 연예인으로서 정말 바보같은 선택이라고밖에… 유승준 욕하는 사람들을 나는 이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공무원이나 관료, 정치인도 아닌 연예인이 외국국적을 가졌다고 활동을 못하고 입국도 못하는 것은 좀 오버다. 유승준에 대한 판단은 유승준의 연예활동을 보고 듣는 사람들이 판단하도록 놔두어야 한다. 소비자가 앨범판매량과 인기투표로 충분히 판단해주지 않겠는가.

정말 우리가 비판해야 할 대상은, 군대를 면하고 싶어하거나 면한 무차별적인 청년들이 아니라 “항상 군사력과 국방을 강조하고, 군대를 신성시하는 언행을 일삼으면서도, 자기 자식만은 절대 군대에 안보내는 위선적인 정치인과 관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현재와 같은 ‘감정의 배설’이 아니라, 군대의 목적, 규모, 모집방법, 사병의 처우 등등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Read More

스릴있는 몰래 과외

한참 과외를 하던 6시 반.
갑자기 어머니가 방에 오셔서는
“쉬~~~ 아빠 오셨거든요”
“–.–;”
“제가 밖에 내보낼테니까 그 때 나가세요”
식은땀.. 삐질.. -.-b

어제 하고 있던 과외는
아버지 모르게 하고 있는 중이다.
아버지가 과외하는 걸 싫어한다니…

그래서… 과외를 7시 전에 끝내고 나오는데…
그날 따라 아버지가 일찍 온 것이다.
..
..
..

긴장해서 그런지 갑자기 문제가 안풀린다..
갑자기 화장실도 가고 싶어진다…. –;
‘아 난 긴장하면 왜이러나 몰라.. 꾸질꾸질하게~’

결국 10분 쯤 뒤,
아주머니가 들어오셔서는
“아저씨 산책 보냈거든요. 지금 나갈래요?”
모.. 문제도 잘 안풀리고 그 때 나가는 수밖에..
무사히 밖으로 나왔슴다… –;

ps1)
근데.. 아버지가 내 신발을 보지 않았을까?
어머니가 치우셨을까?

ps2)
아버지는 딸이 과외하는 걸 알지만
과외하는 걸 보면 화를 내는 걸까..
아니면, 아예 과외하는 걸 눈치조차 못채고 있는 걸까.. 궁금하군….

Read More

병무청에서 온 무서운 음성메시지

알람을 하지 않은 채 잤다가… 11시에 일어나버렸다.
혹시 전화 안왔나 전화기를 찾는데..

전화기에는 “메모리가 부족하여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없습니다”라는 말이 떠 있엇다. 원래는 큐의 작동방식처럼 문자가 51번째 오면 1번째 문자가 사라지고 새 문자가 채워졌는데, 왜 이모양이지? 아는 분은 가르쳐주시길…

음… 게다가 전화를 걸려고 하는데… 전화에서 “띠 디디디~~” 하는 소리가 난다. 듣지 않은 음성이 있다는 뜻… 정말 오랜만이다. 난, 재은이나 아니면 학원수강생 중 한명이 전화를 걸다가 안받아서 보낸 줄 알았다.

그래.. 음성을 확인해보자.
‘*89’를 누르고 비밀번호를 누른 후 1번을 누른다.
“첫번째 메시지입니다”
“정동욱 씨 여기는 서울병무청인데요, 그 7월 22일자 입영문제와 관련해서 상담드릴 게 있으니까 음성들으시면 전화 좀 주세요. 전화번호는 820에 4245입니다. 820에 4245로 전화하셔서 관악구 담당 좀 찾아주세요”

‘어.. 왜지?’
갑자기 긴장되기 시작했다.
‘혹시.. 연기신청 불허되는 건가?’
불안불안불안.. –; –; –;  불…. 안….
.
.
.
.

전화를 건다..
“서울 병무청입니다.”
침착한 톤의 남자목소리. 아까 음성메시지의 주인공이다.

“음성 듣고 전화했는데요.”
“네.. 이름이 어떻게 되시죠?”
“정동욱입니다.”

근데.. 이 분이 대뜸 이렇게 묻는 것이다.
“아직 영장 못받으신 거죠?”

아니 이건 뭔 소린가?
이해할 수 없는 질문이다.
난 분명 어제 입영연기신청까지 했는데 말야..
‘어쨌든. 내가 입영연기신청을 한 걸 모르는 걸 봐서는 연기불허 통보는 아닌가보군’

“전 어제 입영 연기했는데요.”
“(흠짓 당황스러운 목소리로..) 어떤 사유로 연기했나요?”
“대학원 진학이요.”
“어느 학교 졸업하셨나요?”  <- 이건 왜 묻는 걸까… –;
“서울대요”
“연기 통과되었나요?”
“네. 내년 4월까지는 연락없을 거라던데요.”
“통과 메시지는 받으셨나요?”
“아직이요. 제 전화기 메모리가 다되서 메모리를 못받는다고…. 그러니까… (어쩌구저쩌구..장황한 상황설명..)”

어쨌든…. 전화를 마치고, 안심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냥 연락이 안가서 온 전화였나보다..

오늘 낮.
기분좋은 문자메시지가 하나 날라왔다.
“2004년02년28일까지입영기일이연기되었음-서울지방병무청-

~~~랄랄랄

Read More

영어학원 LEVEL 1 pass -_-;

결석 수 때문에,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pass했군요…

7,8 월부터 LEVEL 2 신청했는데,
신청자가 많아서 추첨한다고 하더군요.
잘 되려나… 방학이라 사람 많이 몰렸을텐데…. 운에 기대보는 수밖에..

※ 7월부터의 신상 변동사항

1. 미네르바 알바 중단.
2. 헬스 중단.
3. 취업활동 매진.
4. 취업과 함께 과외 2개 중단.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