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확인!

홈페이지 방문객도 줄고.. 조회수도 줄었다. 슬픈 일이다…
‘왜 그럴까’에 대해 좀 분석을 해볼까 하다가 말았다.

그것보다는 그냥 출석을 불러보기로 하자.

리플다는 사람들 이뻐해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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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모님이 서울에 올라왔다.
시골에 집을 한 채 지을 생각이라서, 관련 박람회를 보러 온 것.
난 같이 따라나갔다가 용돈 10만원을 받았다. 하하
보람찬 하루였다.

오늘..
과정 복사비 담당 형한테 책제본비 73,800원을 납부했다.
지지난주 수업시간에 다른 과 사람 2명이 나한테 준 책제본비였다.
2주일간의 힘겨웠던 유동성 위기를 넘기게 해주었던 소중한 돈이었다.
하지만, 오늘 그 돈을 내 지갑에서 빼내어 주려니 왜이렇게 아까운지.. -_-;

지난주부터 과외를 시작했다.
장소는 청량리. 수요일, 토요일 2번 갔다.
과외비를 안주길래.. 토요일에 아주머니한테 물어봤다.
“과외비는 언제..”
“한 달 뒤에 주는 거 아니예요?”
“보통 선불로…”
“미안해요. 몰랐아요.”

아마 이번주 수요일엔 과외비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30만원 받으면 지난주 말에 냈어야 하는 3월치 방값 빨리 내야지.

과외 하나 더 빨리 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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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모드

뭔가 우울모드인 것 같다.
그런데… 내 우울모드는 좀 특이하다. 그러니까 내 우울모드는 ‘하나도 안우울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도 안준다. 다만, 집에 와 컴퓨터 앞에 앉을 때 잠깐 우울비스므리한 거 외에는 말이다. 원래 다들 그런건가.

술을 막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 때가 있다. 요즘 말이다. 지금까지 이런 기분 느낀 적도 없었고, 우울하다고 실제로 술을 퍼마셨던 적도 한번도 없었는데, 신기한 일이다. 그렇다고 요즘 술마시자고 부르면 잘 나가는 건 아니다. 오히려 전보다 더 잘 안나간다. 전엔 술마시자는 전화에 거절이란 걸 몰랐으니까. 요즘 돈이 없는 것도 이유중의 하나일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보다도 나가서 가벼운 얘기만 하긴 싫은데(정치얘기를 하고 싶다는 뜻 아님), 술자리에 있다보면 정작 내 속에 있는 얘기는 하나도 못한 채, 그냥 즐겁게만 있다가 올 것 같아서 안나가게 되는 듯하다.

여기다 주저리 글을 적다보니까, 좀 우울해진다.

그런 경우 혹시 있지 않나? 음.. 그러니까, 뭔가 슬퍼지는 일이 있어서 울 것 같은데, 눈물이 잘 안나오는거야. 그런 상황에서 내가 감정에 집중해서는 울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더라고. 이건 도대체 무슨 경우지? 혼자서 연기하는건가? 아무도 안보는데? 나만 이러나? -_-;

어쨌든 요즘 좀 그렇다고.

ps)
난 징계를 성실히 받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왜 만나는 사람마다 다들 ‘이미 흐지부지된 일’처럼 말하는거지?
이러다간 내가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릴 것만 같아.
그러면 안되지.. 더 늦기 전에 만나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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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지..

어젯밤에도 안들어왔던 춘기가 오늘밤에도 안들어오고 있다.

아까 낮에 2시쯤 전화했을 때..
그 때 일어나서 집에 올 것처럼 얘기하더니 아지도 안오네..
어제야 밤에 동문술자리였다고 치고… 오늘은 모지?
전화기도 꺼져있고.. 음냐음냐..

내가 아무 말도 없이 외박할 때에도..
안사가 왜 잠은 집에 와서 자라고 했던 이유를 이제야 알겠군.
미안해.. 담부턴 외박 자제하고.. 하더라도 꼭 말하고 외박할게~
(혹시.. 외박해도 아무 걱정 안했던 거 아냐.. 흠흠..)

ps) 춘기야~ 안사가 널 위해(?) 장조림 해놨거든. 빨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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