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출근 (김광진)

머리가 무거워 어제밤엔 너무 마셨나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디부턴 생각이 잘안나
휴일이 아니야 오늘도 똑같은 지하철로
사람 시선 피하면서 출근지에 어서 체크해야지
모니터에 움직이는 숫자들이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영리하단걸 증명하려해
이제 너 없이도 나 잘지낼꺼야
믿기 힘들어도 우리 헤어진거야

치열한 전쟁터 지옥같은 하룬 끝나가고
yes I love you yes I need you
다시 널 기다리고 싶어지네
하지만 오늘도 끝이 있는거라 생각하지
이런 아픔 이런 슬픔 한순간 스쳐가면 그만이야
혼자 있는 내 모습이 불안하지
그래 미치지 않으려면 다른 생각을 해야하는걸
널 사랑했지만 내 전부였지만
영원한 건 없어 이제 난 알겠어
이제 너 없이도 나 잘지낼꺼야
믿기 힘들어도 우리 헤어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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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가사가 꽤 재밌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김광진이 실제로 증권사에 다니는 회사원이기도 하다는 기사를 보고서는, 이 노래가 확 이해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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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해

술 마시다 보면 슬그머니 나오는 그 녀석 때문에 창피해 죽겠다. 그 녀석은 오버하고 잘난척하고 또 남 헐뜯다가 곧 죽어버린다.

이제 그 녀석은 활동 금지시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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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나를 기쁘게 해주는 것

MBC <라디오스타>

막말방송이라는 말도 많지만
이상하게도 진행자 네 명이 사랑스러워 보인다고 말하면 내가 이상한걸까?

김구라가 선보인 <아리조나 카우보이>,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열창(?)

신정환이 툭툭 던지는 이상한 말들

서로에 대한 농담 반 진담 반의 충고들
김건모가 했던 “(윤종신은) 노래는 취미로 했으면” 발언, 입내밀며 윤종신 식 창법 따라하며 놀리기..

추억의 노래 끄집어 내기

게스트 불러다 놓고 진짜 노래 시키기(분명 자기 노래 홍보가 아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김태원이 자신의 18번이라며 부른 “무정블루스” -_-;;

마치 친구들이 모인 술자리에서 추억을 얘기하며 노래하고 왁자지껄 서로를 놀리며 노는 듯한 분위기에 나도 함께 취한다.

처음에 “고품격 음악 방송”은 그냥 갖다 붙인 말인 줄 알았는데, 가면 갈수록 정말 “음악 방송”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나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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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자시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
일이 잘 안풀리다보니 글 올리는 게 꺼려진다는;;;

일단은 까먹지 않기 위해…
철학과 논자시 일정 : 2월 4일 또는 5일 (신청기간 이번주)

사회철학 논자시 읽을거리
1. Th. Hobbes, Leviathan 1, 2부
2. J. Locke, Second Treatise of Civil Government
3. Hegel, Grundlinien der Philosophie des Rechts
4. K. Marx, Die Deutsche Ideologie, Feuerbach 부분
5. H. G. Gadamer, Wahrheit und Methode, II부(Ausweitung der Wahrheitsfrage auf das Verstehen in den Geisteswissenschaften)
6. J. Habermas, Theorie des kommunikativen Handelns, 3, 4, 6, 8장

한글 책을 샀는데, 몇 가지 안습

첫째, 가다머의 책 <진리와 방법 1>을 샀는데, 거기엔 2부가 없음. -_-;;
둘째, 홉스의 <리바이어던> 1,2부는 1권 안에 다 있는데, 2권까지 사버렸음. 돈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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