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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톡

제가 잘 아는(?) 친형이 ‘콩톡(CONG)‘이라는 메신저 앱을 출시했습니다. 친구와 대화를 나누면 대화창에 작은 광고가 뜨는 메신저로, “카톡+캐시 슬라이드”라고 보면 되는데요. 광고가 뜨는 대신에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현재는 가입만 해도 500캐시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따라 앱을 깔아보시기 바랍니다.^^

톡만해도 캐시가 적립되는 메신저, CONG에서 만나요!

추천인코드: W6CLGEM4
https://bnc.lt/m/WTdBtLGxUs

가입할 때 위의 추천인코드를 입력하면 저에게도 500캐시가 적립됩니다(-.-;)(;-.-). 그럼 아무쪼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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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소화불량, 출간, 인라인

지난 주 하임이는 독감 판정을 받아 일주일 동안 유치원에 가지 못했습니다. 저도 수요일부터 열이 올라서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아마 저도 독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하임이는 완치 의견서를 받아 어제부터 유치원에 등교하기 시작했고, 저도 일요일부터 컨디션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저는 일요일 저녁으로 치킨을 맛있게 먹은 직후부터 어지럼증이 일어 또 다시 힘들게 한 주를 시작했습니다. 이유를 잘 몰라 살짝 겁이 나기도 했었는데, 이내 소화불량으로 인한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다만 체기가 없어지질 않아 기운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학교 가는 전철에서 잠시 세상이 노래지는 경험도 했고요. 다행히 지금은 모두 멀쩡해진 것 같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에는 제가 번역한 <코페르니쿠스 혁명> 10권이 집으로 배달되어 왔습니다. 오랜 기간 노력한 책이 출간되어 기분이 좋아야 했지만, 몸 때문인지 아니면 책에 대한 아쉬움 때문인지 별로 기분이 나질 않았는데요. 어쨌든 출간 소식을 여기에도 적어야겠지요. 책은 각종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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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오랜만에 나름 화창한 날이 되어서 아이들과 집앞 꽁이길에서 인라인을 타고 놀았습니다.

 

 

하늘이에게도 하임이의 스케이트를 신겨 봤는데 무척 즐거워하며 걷더군요. 넘어져도 즐거워 하고요. 하늘이에게도 보호 장구를 사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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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어린이집 가는 길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하늘이는 새로운 노래를 많이 배우나 봅니다. 원래 좋아하던 ‘곰 세 마리’뿐 아니라 ‘올챙이송’이나 ‘우리 유치원’도 부릅니다. 근데 하늘이는 노래를 그대로 부르기보다 개사해서 부르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오늘 아침 유치원에 가는 길에 하늘이가 부른 곰 세 마리를 들어 볼게요.

 

 

사진 찍지 말라는 말도 무지 이쁘게 말해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네요. ㅎㅎ

 

아… 근데 어제 저녁 하늘이가 분무기로 TV에 물을 뿌려 TV 고장냈군요. 지난 번에도 똑같은 사고를 쳐서 수리하는 데 17만원인가 들었거든요. 아… 또 어제 하늘이는 ‘카 퍼즐’ 난장판 쳐서 2 조각이나 없애버렸군요. 다음은 사고 직후 하늘이의 사과 동영상입니다.

 

 

이 사고 뭉치를 엄청 혼내야 하는데 귀여워서 혼을 낼 수가 없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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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학원

하임이는 4월 초부터 피아노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하임이가 피아노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하임이가 집에 올 때면 “오늘은 피아노 쳤어?” 하며 물어봤습니다. 매일 색칠 놀이를 했다고 해서, 언제부터 피아노를 치는지 참 궁금했습니다.

며칠 전 하임이는 집에 있는 장난감 피아노를 꺼내더니, 이 피아노는 헨젤과 그레텔이 3개밖에 없다고 궁시렁 대더군요. 무슨 소리인지 물어보니 “헨젤”은 검은 건반 두 개가 모여 있는 곳이고, “그레텔”은 검은 건반 세 개가 모여 있는 곳이랍니다.  그리고는 “헨젤~ 그레텔~ 헨젤~ 그레텔~” 하며 가장 왼쪽의 검은 건반들부터 차례로 칩니다.

이번엔 제가 하얀 건반마다 붙여놓은 계이름 스티커를 가리고는 “도는 어딘지 알아?” 하고 물어보니, “여기잖아. 도는 헨젤한테만 있어” 하고 바로 도를 찾아냅니다. 그러더니 “이제는 계이름 스티커가 없어도 된다”면서 스티커를 스스로 떼기 시작합니다. 저보고도 스티커 떼는 거 도와달라기에, 꼭 지금 떼야 되는 거냐며 불평을 하긴 했지만(잘 안 떼지더군요-_-) 학원 보낸 보람이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집에서도 도의 위치를 알려주려는 시도를 몇 번 해보긴 했으나 그리 성공적이진 못했었거든요. “헨젤”과 “그레텔”이라니…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역시 전문가들이 쉽게 잘 가르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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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신문

 

하임이에게 맞는 읽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신문을 하나 구독하기 시작했습니다. 부인님이 여러 어린이 신문을 검토한 끝에 “어린이 동아”로 결정하여, 4월 초부터 월~금으로 배달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부부는 꽤 만족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는 부인님이 좋아하는 ‘가로세로 낱말퍼즐’과 ‘스도쿠’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유치원생인 하임이가 풀기에는 수준이 높더군요. 신문의 대상이 초등학생이니 어쩔 수 없지요. 그래서 스도쿠는 하임이 대신 부인님이 풀고 있습니다.^^

하임이는 주로 신문에 있는 만화들을  보고 다른 그림 찾기도 합니다. 가끔은 한자 쓰기도 따라 하고요. 기사도 나름 수준이 적당한 것 같아 읽어보라고 권하긴 하는데 잘 읽진 않습니다. 다행히 다른 그림 찾기를 하는 걸 보면, 그림만 보는 건 아니고 그림 옆에 있는 해설도 읽어보더라고요.  며칠 전에는 신사임당이 그림이 있길래 “이 그림 누가 그린 건 줄 알아?” 하고 물어봤더니 “신사임당”이라고 바로 답을 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는데, 어떻게 알았냐고 물으니 해설을 읽었다고 하더군요.

하임이가 이 정도로만 신문을 활용해도 신문 구독료는 별로 안 아까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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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의 컴퓨터 사랑

하늘이는 마우스 사용법을 익힌 후로 컴퓨터를 너무 좋아합니다.

주로 가는 곳은 주니어 네이버와 코드 스튜디오입니다.

 

주니어 네이버에서는 뽀로로 놀이교실에 있는 게임을 합니다.

 

 

제법 능숙하죠?

 

코딩을 배우는 코드 스튜디오도 좋아하는데요. 하늘이는 이곳을 “달팽이 퍼즐”이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첫 단계에서는 코딩용 명령 블럭들을 퍼즐 조각처럼 맞추는 법부터 배우기 때문입니다.

 

 

이 단계가 지나고 나면 정말 명령 블럭을 붙여서 미션을 수행하는 단계로 올라가는 데요. 가장 먼저 나오는 미션은 앵그리버드를 이동시켜 돼지를 잡는 미션입니다. 한동안 화살표를 볼 줄 몰라서 그냥 제멋대로 했었는데, 이제는 화살표의 의미를 어느 정도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컴퓨터를 너무 좋아한다는 겁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밥먹고 컴퓨터 할래”라는 말부터 합니다. 어린이집 갔다 와서도 바로 컴퓨터 앞에 앉으려고 합니다. 지금 말고 밥먹고 하자고 하면, 정말로 밥 먹고 나서 바로 컴퓨터를 하러 달려 갑니다. 컴퓨터 하겠다는 걸 시작도 못하게 하면 엄청 떼를 씁니다. 다행히 일단 컴퓨터를 시작하면 30분 정도 하고서 제가 “이제 지금 하는 것만 하고 그만 하자”라고 하면 울지 않고 잘 그만 둡니다. 그래서 중독이 되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은 별로 안 합니다만, 그래도 바쁜 아침에 컴퓨터 붙잡고 떼를 쓸 떼면 정말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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