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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으로 밥을 먹어요

10개월째가 된 하임이는 밥먹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엄마랑 아빠랑 밥을 먹을 때면 어김없이 자기도 숟가락질을 하겠다고 난리입니다. 보통은 하임이가 숟가락을 잡으면 뺏어서 이유식이나 밥풀을 떠먹여곤 하지만, 이번에는 한번 맘대로 해보라고 하임이에게 숟가락을 쥐어 주었습니다. 하임이 밥그릇도 주었구요.

그랬더니 밥풀이 입으로 들어가는 건지 어디로 들어가는건지… 어쨌든 무척 좋아했습니다. 물론 밥을 먹은 다음엔 목욕을 했지요. 옷도 다 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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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숟가락질 정말 지대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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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잡고 먹는 것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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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째로 먹어버릴테닷”

“아이 행복해. 맨날맨날 이렇게 숟가락 주세요!”
낮에는 날이 따뜻하길래 동네 죽집에 와서 같이 죽을 먹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랜만의 하임이와 나의 커플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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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똑딱이 안녕~

그동안 열심히 사용하던 캐논 똑딱이 카메라가 고장났다. 실은 11월 중순에 고장났다. 그래서 그 이후로 사진이 없다. 그러다보니 블로그 포스팅도 없다. 게으른 탓에 한달에 한 번 정도 몰아서 하임이 사진 올리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카메라 고장 이후로는 그마저도 중단됐다. 물론 부인님의 아이폰에 사진들이 점점 쌓여가고 있기는 하지만, 부인님의 사진으로 내 블로그를 채우는 것은 왠지 도둑질을 하는 기분이 들어서 안하고 있다.
새 똑딱이를 살까, 스마트폰을 살까, DSLR을 살까 고민을 하던 중, 부인님이 아주 오래전부터 쓰던 300메가 픽셀의 올림푸스 똑딱이가 떠올랐다. 방구석에 처박혀 있던 녀석을 갖고 다니며 쓰기로 했다. 픽셀수야 얼마 안되지만, 사진은 잘 찍는 녀석이다. 어차피 웹상에 올리는 사진이라면 픽셀수는 커봤자 별 소용이 없으니.
아래는 캐논 똑딱이의 유작입니다.
그동안 하임이 사진 올리느라 공개되지 못했던 그저그런 작품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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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를 건너는 자동차들… 201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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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앞 교차로에서. 201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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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앞 교차로에서 대전청사쪽을 보며 찍은 사진. 대도시처럼 보인다 -_-; 201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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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거실. 거실에서 공부할 거라며, 그리고 밥을 먹기에도 편할 거라며, 내가 빡빡 우겨서 거실 한복판에 놓았던 저 테이블은 이제 공부방으로 들어갔다. 201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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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맞은편 엔제리너스 천장. 여기 나름 공부하기 좋다. 샌드위치도 맛있었다. 201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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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사진. 201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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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낀 올림픽대교. 강의하러 서울에 가는 아침은 항상 힘들었다. 201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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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인님^^ 2010. 11. 17.
아래는 올림푸스 똑딱이 시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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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 돌다리를 건너고 있는 부인님. 201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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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이 나간 내 사진. 201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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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에서 발표문을 읽고 있는 성욱군. 201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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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누님 옆의 현빈은 몇살일까? 유성터미널 근처 약국에 붙어있던 포스터. 201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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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이 두 달 기념 사진전

하임이가 태어난지 벌써 두 달이 되었습니다.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실 것 같아 또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귀찮으니 자막은 패스할까? 하다가 그래도 대충 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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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하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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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통 이렇게 자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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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호랑이, 연두색의 사자 아래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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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이 만세 수면법으로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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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안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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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배냇 저고리가 쫄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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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사진 찍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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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쪽엔 뭐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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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뭐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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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잡으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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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넘어지겠어요! 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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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엄마 잘 잡으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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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수면법에 개구리 다리. 가끔씩 일어나보면 옆으로 회전해 있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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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왜 저를 쳐다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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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저 안보고 TV 보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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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하게 잠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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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잠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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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잠들 때가 제일 이쁘다고 하더만,
사진도 아기 잠들 때 사진만 잔뜩이다.
아마 깨어 있을 땐 밥주랴 안아주랴 정신이 없어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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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링”이란 보자기에 담긴 하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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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준비 끝~ (하임이 손은 평소 저렇게 주먹쥐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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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하늘에 떠 있는 거 같죠? 사실 대방석 위에 누워 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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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폼 어때요? 멋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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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시 모빌 보며 꿈나라로 갈게요. 안녕히 계세요.
잠들기 전의 하임이는 아래처럼 모빌 보며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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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이 한 달 기념 사진전

오늘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하임이 많이 컸을 텐데, 왜 사진 한 장 안 보내느냐고 말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하임이 한 달 사진전~
사실 다들 비슷비슷한 사진들이지만, 재밌게 감상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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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묶인 손은 참을 수 없어요. 저는 손 빼고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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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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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의 얼굴 크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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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잘 받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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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손 빼고 자기 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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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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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누가 날 자꾸 귀찮게 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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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고 있구나. 웃어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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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낑.. 이렇게 꽁꽁 싸매는 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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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밥 먹어서 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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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이의 만세 수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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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뭐하고 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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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진 찍는다고요? 그럼 또 웃어줘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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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암~~
사용자 삽입 이미지또랑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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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머리 놓치지 말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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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빠랑 머리크기 비교. 제 머리 무지 작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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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이러고 잘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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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나를 따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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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런 것도 따라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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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백일 사진 같지 않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하임이 증명사진~ 면접 볼 때 써먹을 거에요!
(사진 순서는 대충 시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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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부인님의 일관된 패션

카메라의 사진들을 하드에 옮겨보니, 4월엔 사진을 별로 찍지 않았더군요.
대부분의 사진은 부인님과 함께 학교를 오가며 찍은 사진들이었습니다.
부인님의 패션이 거의 동일하다는 점을 빼면 크게 특이할 것은 없습니다.
(저 옷 외에도 지혜한테 받은 여러 벌의 임신복이 있었는데 사진엔 안 담겼네요 -_-)
출산을 한달 앞둔 시점이었지만, 평균 주4회 학교에 출근했습니다.
전철로 1시간 30분 거리였지만 열심히 출퇴근하며 다녔지요.
아마 그덕에 순산하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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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기다리며. 2010년 4월 5일 부평역, 학교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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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려고. 같은 날 전산원 앞,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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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셀카. 같은 날 전산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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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가 이래도 되나? 4월 16일 내부세미나 뒷풀이에서 타쿠야와의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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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며. 4월 27일 아파트 앞. 신발은 프로*** W
부인님이 임신 기간 동안 발이 부워서 힘들어 하면서도
맘에 드는 운동화가 없다며 운동화 구매를 거부해오던 중
매장에서 위의 운동화를 보고는 현장에서 바로 구매~
지금까지 잘 신고 있는 효자 아이템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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