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이 즉흥곡

묵혀뒀던 하임이의 예전 즉흥곡을 올려보려고 한다.

 

아마도 작년 여름쯤,

자동차 뒷자리에 앉아있던 하임이가 갑자기 노래를 시작했다.

그걸 듣고 있던 부인님이 아이폰으로 녹음했다.

당시 하임이가 즐겨 부르던 라임이 총망라되어 있는 귀중한 녹음본이다.

 

제목은 “나는 동욱이가 정말 좋았어” 정도로 해두자.

즐거운 감상 되길~

 

 

가사

나도 모르게 푸른 바다에 농구공을 못 따라

사랑이 이뤄질 것 같아서 또 몰라도

세상을 까(?) 잊었지 슈퍼맨 동굴(?)겠지

나는 동욱이가 정말 좋았어

사랑이 이뤄질 것만 같았지만

사랑이 이뤄질 것만 같았지도 없는데

사랑이 이뤄졌지만 여름 동안은

추운 겨울에는 장갑 목도리가

두꺼운 두꺼운 옷에 당 콩콩콩 뛰어서

눈사람도 만들고 재밌게 놀아봐 아뚜띠 이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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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 전이라고 발음이 훨씬 아기 같다.

아니면 일부러 혀 짧은 목소리로 부른 걸지도.

 

ps. 오디오파일은 dropbox에 올린 후, <audio> 태그를 이용하여 플레이어를 불러왔다.

 

혹시 플레이어가 뜨지 않는 분은 여기를 클릭하면 녹음파일을 듣거나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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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심장 (하임이 즉흥자작곡)

하임이는 가끔 노래를 즉흥적으로 만들어 부릅니다.

노래의 주제는 자유롭지만 중간중간 가사가 안 떠오르면

“있는데”, “있지만요” 등의 말로 대충 넘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노래의 대부분은 알아 들을 수가 없다는 게 함정이죠.

 

아래의 동영상은 8월에 하임이가 부른 “공주심장”인데요.

그래도 나름 완성도(?)가 있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ps.

요 며칠 하임이가 감기로 고생했는데, 주말을 보내면서 기력이 살아난 것 같아 다행이에요.

아이 감기 걸렸을 때 병원은 정말 가봐야 별 소용이 없는 것 같아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