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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수목원 나들이

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아니 거의 처음으로, 하늘이를 동반하고 가족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원래는 토요일에 나오고 싶었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계획이 무산되었었지요. 다행히 비가 온 다음날임에도 날이 맑고 따뜻해서 기다리던 나들이를 나올 수 있었네요. 목적지는 집 근처 한밭수목원.

 

그래도 혹시라도 갑자기 추워질까봐 하늘이는 완전무장을 해주었습니다.

 

이렇게요. ㅎㅎ

 

아파트에서 길을 건너 KBS 앞을 지나는 중. 하임이는 완연한 봄나들이 복장을 갖추고 나왔죠.^^

 

하임이는 신나게 뛰고, 하늘이는 졸려 하길래 햇빛을 가려줬어요.

 

저의 하임이와 얼짱 포즈 -.-;

 

이런 나무 다리도 건너고…

 

또 얼짱 포즈~

 

누구냐 넌!

 

예쁜 노란 꽃(이름은?)도 구경하고,

 

하늘이와 기념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벤치에 앉아 운치 있게 휴식 시간도 가져봅니다.

 

소풍 나오면 책을 읽겠다던 하임이. 근데 왜 저..저런 책을 (-.-;)(;-.-)

 

 

하늘이와 눈도 맞추고…

 

정겨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4인.. 아니 3인 가족 사진. (대체 4인 가족 사진은 언제….)

 

수목원 동관과 서관 사이의 광장, 하임이는 지금 누굴 쫓고 있는 걸까요?

 

드디어 수목원 놀이터에 도착했네요. 햇빛이 너무 따가워 하늘이는 외투를 벗겨주었습니다.

하늘이도 보이고 하임이도 보이는데, 부인님은 어디 있을까요?

 

햇빛이 좋은 반대편에서도 찍어봤어요. 여기서도 부인님은 어디 있을까요?

 

아 거기에 있었군요.^^ 하늘이는 이제 내려가고 싶은가 보군요.

 

긴 여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시립미술관 앞에서 맛난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 중입니다.

하늘이도 기분이 최고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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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탄생 47일째

오늘은 하늘이가 태어난 지 벌써 47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정말 한참이 되었는데도, 여기에 소식을 올리지 않았네요.

 

하임이 때에 비해 하늘이 사진을 별로 안 찍어줘서 좀 미안하긴 하지만,

뭐 아직까지는 거의 항상 똑같이 누워 있는 모습이니 조금 덜 찍어줘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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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8월 23일 3.40kg으로 태어난 거의 직후에 병원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여느 신생아와 비슷한 모습이죠? 이때 누구누구 닮았다고 하는 분들은 참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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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9월 6일에 찍어준 사진이군요. 줄곧 인천에 있다가 대전에 돌아온 직후였어요.

하임이도 그랬지만 하늘이도 배냇저고리에서 그렇게 팔을 잘 빼더라고요.

배냇저고리는 옷이 너무 잘 풀려서 9월 중순부터는 주로 단추 있는 내복을 입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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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9월 18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제 본연의 얼굴을 보여주고 있죠?

누구 닮은 것 같나요? 부인님은 자기 아기였을 때 닮은 것 같다고 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다른 건 몰라도 하임이랑은 무척 닮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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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에 때 달아줬던 모빌을 꺼내 달아줬는데, 가끔씩은 보며 좋아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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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마 하임이가 찍은 게 아닌가 싶은데요. 9월 26일에 찍은 사진이네요.

하임이 때도 보여줬던 초점책을 펼쳐두고 있습니다. 가끔 일어나서 책 보고 놀고 있기도 합니다.

한 달 동안은 속싸개로 팔까지 꽁꽁 싸두었는데, 이제는 좀 대충 싸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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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9월 30일에 찍은 사진이에요. 대자로 푹 잠든 모습이네요. 

손에 낀 건 양말일 거예요. 혼자 팔을 허우적대다가 얼굴에 스크래치가 났길래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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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10월 5일 사진이에요. 하늘이가 엄마랑 얘기 중이군요.

하늘이는 이제 가끔(아주 가끔!) 웃기도 하고, 기분 좋을 때면 옹알옹알 얘기도 해줍니다.

 

지금까지 하늘이는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중이고요. 몸무게도 많이 늘었어요.

하늘이 무럭무럭 자라게 모두 응원해 주세요.^^

 

아, 하임이 소식이 궁금한 분들이 있을 텐데, 팬 서비스로 사진 한 장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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