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formation Age and the Printing Press: Looking Backward to See A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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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정보화 시대가 무엇이며, 그것이 이끌어가고 있는 곳은 어디인지를 질문하고 있다. 그리고 그 대답을 구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서 과거 활판인쇄술과의 상당한 parallel을 살펴보고 있다.

소통기술의 변혁이라는 측면: 1:1 → 1:多 → 多:多

  • 장기 영향에 대해 집중. 정보의 수집, 저장, 검색, 평가, 발견, 수정 및 발전에 대한 인과적 행위자.
  • 필사→인쇄 : 초창기 닥치는 대로의 인쇄. 넌센스와 진리의 공존. 그 효과 잘 안보임. 그러나 이는 결국 종교개혁, 르네상스의 방향선회, 과학혁명에 큰 영향을 미침.
  • 종교개혁 : 교회 통제 밖의 인쇄물. 여러 출판물은 유일의 권위 약화시킴.
  • 르네상스의 방향선회 : 초창기 인본주의의 부활 노력. 인쇄술의 도입으로 영속적 부활 성공.
  • 과학혁명 : 인쇄술이 “과거(original)에 대한 태도 변화시킴”. 필사 문화에서 과거는 경외의 대상. 그러나 인쇄에서는 과거와의 거리 둘 수 있게 됨. 과거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축적적 진보 가능해짐.

지식의 조작술의 변화

  • 지식의 보존, 수정, 확산 (필사→책→인터넷) : 필사는 오류 계속 전달. 시간이 흐를수록 오류는 증가한다는 생각. 과거에 대한 주석달기. 그러나 수천권의 책이 지식의 보존과 확산 역할 담당. 그러면서 수정에서의 엄청난 영향 줌. 표준화를 위한 노력의 부산물로서 또한 피드백의 가능성으로 인해 오류 찾기 쉬워짐. 한편 오류수정을 넘어선 지식의 축적(지속적 업데이트) 가능해짐.
  • 한편, 인터넷에서는 즉각적 피드백 및 즉각적 reference (hyperlink)
  • 지식의 검색(기억술→색인→전체검색) : 책이라는 체계적인 시스템. 목차, 페이지, 문장부호, 색인, 첫머리, 표 등등) 컴퓨터 단어, 절 검색 가능해짐. 앞으로 자료채굴 기술은 그 가능성 더 넓힐 것으로 예상.
  • 지식의 소유권(attribution→지적재산권→?) : 책이 등장함으로서 오히려 저자로서의 권리 의식 출현. 개인주의의 거름이 됨. 한편, 인터넷 환경에서 지적재산권은 현실과 괴리 심화되고 있음.
  • 지식의 습동(청자→독자→사용자) : 눈으로 보는 것의

기대치 않은 결과

  • 출판의 경우, 초기의 정확한 사본을 만들어내려는 노력이 종교개혁, 과학혁명에 영향을 주게 된 사례. 오히려 성찰적 담론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길 개철하게 해주었음.
  • 네트워크의 시대에는 각 기술을 만들어냈던 애초의 의도와 달리 민주주의와 상호소통성의 인과적 연결 맺어줌.
  • 지식의 극한 희소성 → 신성화. 박물화, 훈고학 류의 학문풍토
  • 지식의 일정한 희소성. 상업적 수준 → 지식의 경쟁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