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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Virginia Morell, "Seeing Nature through the Lens of Gender," ''Science'' 260 (16 April 1993): 428-429. == 번역 == {{제목|젠더의 렌즈를 통해 자연을 보다}} 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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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에 당시 시카고대학의 박사과정 학생이었던 | |||
1959년에 당시 시카고대학의 박사과정 학생이었던 어빈 드보어(Irven DeVore)가 케냐의 나이로비 보호구역에서 아누비스개코원숭이를 관찰하는 일을 시작했을 때, 영장류학은 신생 분야였다. 너무나 새롭고 미발달된 분야였던 나머지, 드보어가 11개월간 현장에서 얻어낸 발견들은 분야 전체의 방향을 형성했다. 그는 영장류의 사회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측면은 수컷들이 하는 일이라는 관념을 세웠다. | |||
이전까지 존재했던 데이터가 많지 않았던 상황에서, "나는 가장 명확해 보이는 연구를 했어요. 당시 쓰이던 용어를 빌자면, 수컷들의 '서열(peck-order)'[수컷들 사이에서의 서열을 가리키는 말 ― 옮긴이]을 연구했던 거죠"라고 드보어는 말한다. "그건 개코원숭이를 보면 곧장 눈에 띄는 거였어요. 몸집이 크고 난폭한 수컷 말입니다. 그놈들이 움직이면 일이 생겨났지요. 그놈들은 또 제휴 관계를 수시로 바꾸었고, 이는 너무나 새로웠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엄청나게 중요한 것으로 보고 거기 매달렸지요. 현장에 있었을 때 내가 놓쳤던 사실은 짝이 없는 수컷이 무리들 사이에서 이동한다는 것이었어요." | 이전까지 존재했던 데이터가 많지 않았던 상황에서, "나는 가장 명확해 보이는 연구를 했어요. 당시 쓰이던 용어를 빌자면, 수컷들의 '서열(peck-order)'[수컷들 사이에서의 서열을 가리키는 말 ― 옮긴이]을 연구했던 거죠"라고 드보어는 말한다. "그건 개코원숭이를 보면 곧장 눈에 띄는 거였어요. 몸집이 크고 난폭한 수컷 말입니다. 그놈들이 움직이면 일이 생겨났지요. 그놈들은 또 제휴 관계를 수시로 바꾸었고, 이는 너무나 새로웠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엄청나게 중요한 것으로 보고 거기 매달렸지요. 현장에 있었을 때 내가 놓쳤던 사실은 짝이 없는 수컷이 무리들 사이에서 이동한다는 것이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