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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글 (/* 장하석이 제시한 '능동적 실재주의'의 주장과 근거를 논하라. 이 과정에서 '능동적 실재주의'가 일바적인 실재론과 발 프라센의 구성주의와 어떻게 차별화되는지가 명시적으로 드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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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중 하나를 골라 문제를 풀 것. ==
 
=== 역사적 사례를 활용하여 포퍼의 반증주의를 비판하는 논변을 제시하라. ===
 
허셜의 천왕성이 발견된 뒤 천왕성의 궤도가 뉴튼 이론과 맞지 않았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뉴턴 이론을 버리지 않고 임시방편적인 가설을 내세웠다. 그러다 기발한 풀이가 나옸다. 천왕성 너머에 미지의 행성이 존재해 천왕성의 궤도가 흔들린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해왕성이 발견되면서 해결할 수 있었다. 이는 과학자들이 천왕성의 궤도의 불규칙성을 '퍼즐'로 생각하고, 끈질기게 연구했기에 새로운 발견을 한 것이다. 만약 포퍼의 반증주의에 따라 이를 반례로 생각하여 이론을 버렸다면 새로운 발견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by **지**)
 
=== 돌턴과 베르톨레 사이에는 일정 성분비의 법칙을 둘러싼 논쟁이 있었다. 그 논쟁이 쉽게 종결될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해 '공약불가능성' 개념을 활용하여 설명하라.===
 
돌턴은 화합물들은 일장한 성분비로 결합한다는 '일정 성분비의 법칙'을 주장했다. 베르톨레는 이에 대한 반박으로 소금물이나 금속 등을 예로 들었다. [그러나] 돌턴은 소금물이나 금속은 '화합물'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베르톨레는 소금물을 ... '화합물'이라고 주장했지만, 돌턴은 소금물은 일정 성분비의 법칙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화합물'이 아니라고 한 것이다. 이처럼 양쪽의 '화합물'의 [개념] 자체가 달랐기 때문에 서로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것을 '공약불가능성'이라고 한다. (by **수**)
 
== 장하석이 제시한 '능동적 실재주의'의 주장과 근거를 논하라. 이 과정에서 '능동적 실재주의'가 일반적인 실재론과 발 프라센의 구성주의와 어떻게 차별화되는지가 명시적으로 드러나야 한다. ==
 
장하석은 탐지기가 없는 진리를 추구하기보다는 진상을 밝히는 것을 추구해야 한다 주장한다. 진상을 밝히는 것은 주어진 패러다임 내에서 일어나며, 이에 대한 평가는 그 패러다임 내 기준으로 판단된다. 실재론이 (절대적)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목표라면 이는 거부한다. 다만 우리가 조절할 수 없는 '실재'가 존재한다는 것은 인정한다. 따라서 '능동적 실재주의'란 '실재'에 대해 최대한 배우려는 우리 자신의 약속 또는 결심이다. ... 여기서 최대한 배운다는 것은, 도움이 된다면, 서로 상충하는 이론 체계도 동시에 수용하자는 것이며 경험적 적합성에 만족해서도 안된다. 일반적인 실재론은 하나의 패러다임을 추구하지만 하나의 패러다임을 추구하면 공약불가능성으로 인해 한계가 있으며, 결국 자연을 끼워맞추기 때문에 여러 패러다임을 이용해 각 문제에 맞게 풀자는 것이다. 또한 경험적 적합성에 만족하지 않고 관찰불가능한 부분에 대한 믿음도 필요하다. 또한 예측에 대한 이론과 설명에 대한 이론은 서로 충족되지 않기에, 경험적 적합성이라는 단일한 목표가 아니라 여러 목표를 위해 여러 이론 체계를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by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