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y Things Are"의 두 판 사이의 차이

1,966 바이트 추가됨 ,  2025년 5월 12일 (월)
23번째 줄: 23번째 줄:


==== 좋은 조작과 규약 ====
==== 좋은 조작과 규약 ====
* 과학은 감각들 사이의 상관관계 이용하면서 시작하며, 그 덕분에 우리가 다루어야 할 복잡성 감소(e.g., 세계의 기하학적 측면 → 위치들 → 특정 준거틀에 기초한 좌표).
* 좋은 조작이란? 상관관계를 단순하고 편리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조작. 조작의 복수성 함축하며, 덕분에 중첩결정 가능하게 해줌.
* 조작적 정의는 기본적으로 규약적이지만, 하나의 결과에 이르는 두 가지 조작이 가능함이 발견되고 나면, 그 정의는 더이상 순수 규약이 아니게 됨.
* 거리 개념의 사례 : 두 점 사이의 거리를 재는 피타고라스 방법과 막대 방법의 일치함을 알고 나면, "거리"는 더이상 순수 규약이 아니게 되고, 각각의 조작은 마치 하나의 "거리" 개념을 측정하는 두 가지 방법처럼 사용되게 됨. 물론 두 조작의 불일치 가능성 언제나 남아있음!
* F=ma의 사례(pp. 48-52) : 힘을 m과 a의 곱으로 정의하는 규약적 정의로도 간주할 수도 있겠지만, F를 얻는 다른 조작적 절차가 있다면 F=ma는 순수 규약이 아닌 세계에 대한 모종의 주장을 담게 되며, 뉴턴도 그렇게 취급한 것으로 보임. 그렇다고 규약적 정의의 요소를 완전히 없앨 수 없다는 데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음(e.g., 정지 상태의 힘 측정 절차를 운동 상태의 힘 측정 절차로 그대로 사용하는 확장 과정).
*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은 중력장을 기하학의 문제로 환원시키는데, 만약 이것이 전부라면 힘은 순수 규약일 뿐이 되는 것인가? 그러나 브리지만은 공간을 휘게 하려면 뭔가가 또 있어야 한다는 점에 호소하여, 즉 곡률을 만들어내는 추가적인 방법이 있다느 점에 호소하여 힘에 (어느 정도의) 물리적 실재성 부여할 수 있다고 주장.


==== 같은 결과를 얻는 다른 경로들 ====
==== 같은 결과를 얻는 다른 경로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