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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의 방법과 자연법칙: 인용문 주석에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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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 == 결론 == | ||
데카르트의 자연법칙이 그의 명시적인 전제들로부터만 추론됐다는 그의 얘기는 분명 과장이지만, 그 자연법칙을 발견하고 정당화하는 과정에서 이성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 데카르트의 자연법칙이 그의 명시적인 전제들로부터만 추론됐다는 그의 얘기는 분명 과장이지만, 그 자연법칙을 발견하고 정당화하는 과정에서 이성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그의 사고실험과 이성적 추론은 그가 감각 경험에 기초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상식적 세계관을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기도 했다. 그는 색깔, 무게 등의 대상의 관찰된 성질을 물체의 진짜 성질로 착각하지 말 것을 당부했는데, 그는 “지구가 구성될 때 신이 물체 속에 어떤 무게를 넣지 않았다고 가정한다 하더라도, 어떻게 모든 물체의 부분들이 지구의 중심을 향하여 정확히 끌리고 있는가?”와 같은 문제를 풀어야 했던 것이다. 세계의 진상은 "정신을 감각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야만 파악할 수 있는 것이었다. 물론 이렇게 만들어진 데카르트의 과학은 경험을 통대 반증될 수 없는 독단적인 과학이 될 위험이 있었다. | ||
== 주석 == | == 주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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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머스 쿤, [[코페르니쿠스 혁명/아리스토텔레스 사상과 2구체 우주#아리스토텔레스적 플레넘]] | * 토머스 쿤, [[코페르니쿠스 혁명/아리스토텔레스 사상과 2구체 우주#아리스토텔레스적 플레넘]] | ||
* 토머스 쿤, [[코페르니쿠스 혁명/새로운 우주]] | * 토머스 쿤, [[코페르니쿠스 혁명/새로운 우주]] | ||
[[분류:과학사]] | [[분류:과학사]] | ||
[[분류:과학철학]] | [[분류:과학철학]] | ||
[[분류:데카르트]] | [[분류:데카르트]] | ||
[[분류:천문학 혁명]] | [[분류:천문학 혁명]] | ||
[[분류:근대철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