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와 생명과학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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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hleen Okruhlik, “Gender and the Biological Sciences”, in {{C&C}}, pp. 192-208; originally from ''Biology and Society, Canadian Journal of Philosophy'', Supplementary vol. 20 (1994), 21-42.
Kathleen Okruhlik, “Gender and the Biological Sciences”, in {{C&C}}, pp. 192-208; originally from ''Biology and Society, Canadian Journal of Philosophy'', Supplementary vol. 20 (1994), 21-42.


* 원문 : [[media:Gender and the Biological Sciences.pdf]]
* 원문 : [[미디어:Gender_and_the_Biological_Sciences.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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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대한 여성주의적 비판들은 사회적 영향이 과학의 내용을 형성할 수도 있는 방법을 탐구하는 데 비옥한 토양을 제공한다. 이 분야에서 연구하는 많은 저자들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출신이며, 철학자 출신도 있다. 과학철학의 경우, 과학의 성차별주의적이고 남성중심적인 편향에 대한 최근의 연구는 많은 과학 분야의 발전이 젠더 이데올로기에 의해 깊고 광범위한 영향을 받아왔다는 점증하는 증거를 과학적 합리성에 대한 지배적인 이해방식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다룰 수 있을지에 대해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과학에 대한 여성주의적 비판들은 사회적 영향이 과학의 내용을 형성할 수도 있는 방법을 탐구하는 데 비옥한 토양을 제공한다. 이 분야에서 연구하는 많은 저자들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출신이며, 철학자 출신도 있다. 과학철학의 경우, 과학의 성차별주의적이고 남성중심적인 편향에 대한 최근의 연구는 많은 과학 분야의 발전이 젠더 이데올로기에 의해 깊고 광범위한 영향을 받아왔다는 점증하는 증거를 과학적 합리성에 대한 지배적인 이해방식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다룰 수 있을지에 대해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생물학에 대한 여성주의적 비판들은 성평등을 위한 정치적 투쟁에서 특히 중요한데, 왜냐하면 생물학적 결정론적인 논변들은 여성의 억압을 ‘설명’해주는 것으로 무척 자주 인용되기 때문이다. 그 논변들은 왜 여성이 사회적으로 종속적인[부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지’, 왜 남성은 여성보다 더 똑똑하고 더 공격적인지, 왜 여성은 집에 있기를 좋아하기 마련인지, 왜 남성은 강간을 하는지를 설명해준다. 유전자, 호르몬, 진화 과정들은 이러한 자연스러운 순리에 대한 결정요인으로 인용되며, 궁극적으로는 더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내려는 노력들이 소용이 없거나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다는 증거로 인용된다.  
생물학에 대한 여성주의적 비판들은 성평등을 위한 정치적 투쟁에서 특히 중요한데, 왜냐하면 생물학적 결정론적인 논변들은 여성의 억압을 ‘설명’해주는 것으로 무척 자주 인용되기 때문이다. 그 논변들은 왜 여성이 사회적으로 종속적인[부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지’, 왜 남성은 여성보다 더 똑똑하고 더 공격적인지, 왜 여성은 집에 있기를 좋아하기 마련인지, 왜 남성은 강간을 하는지를 설명해준다. 유전자, 호르몬, 진화 과정들은 이러한 자연스러운 순리에 대한 결정요인으로 인용되며, 궁극적으로는 더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내려는 노력들이 소용이 없거나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다는 증거로 인용된다.<sup>[[#역자주1]]</sup>


생물학에 대한 비판들은 '''인식적으로'''(''epistemically'')도 중요한데, 이는 생물학이 과학의 통상적인 위계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 ― 물리학과 사회과학 양쪽 사이의 어딘가 ― 때문이다. 사회과학에 대한 여성주의적 비판들은 사회과학은 아예 과학이 아니라는 이유에서 과학철학자들의 고려 대상에서 매우 빈번히 제외되곤 한다. 따라서 여성주의적 비판들이 아무리 충격적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실제 과학의 본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 것으로 얘기됐다. 그러나 생물학을 사이비과학으로 일축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으며, 따라서 이 분야에서의 비판들은 추가적인 중요성을 띠게 된다. 만약 우리가 여성주의적 비판의 시각에서 과학의 본성에 대한 무언가(과학의 합리성, 객관성, 사회적 영향으로부터의 단절 정도, 개인적 혹은 집단적 활동으로서의 성격)를 추론하고자 한다면, 생명과학은 아마도 최선의 출발지점이 될 것이다. 이 에세이는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작성되었다. 이 글은 4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1절에서는, 생명과학의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한 몇 가지 사례 연구들을 검토할 것이다. 여기서의 검토는 논의를 위한 일반적인 사례들을 제공하는 한편, 그것들에 대해 과학철학의 표준적인 입장이 얼마나 부분적인 해명만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매우 간략하게 보여주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2절에서는, 이 사례 연구들(과 그와 같은 다른 사례들)의 가능한 인식적 중요성이 여성주의 문헌에서 볼 수 있는 과학에 대한 대안적인 이해방식들의 시각에서 다루어질 것이다. 이 에세이의 세 번째 부분에서는 발견의 맥락과 정당화의 맥락 사이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방식을 발전시킴으로써, 젠더 편향에 의해 예화되는 과학에 대한 다양한 사회문화적 영향의 여지를 남기면서도, 상당히 튼튼한 객관성과 합리성의 관념을 위한 여지도 허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4절에서는, 과학에 대한 여성주의적 비판에 속하는 다른 견해들과 비교하여 이 이해방식을 위치지우는 시도를 할 것이다.
생물학에 대한 비판들은 '''인식적으로'''(''epistemically'')도 중요한데, 이는 생물학이 과학의 통상적인 위계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 ― 물리학과 사회과학 양쪽 사이의 어딘가 ― 때문이다. 사회과학에 대한 여성주의적 비판들은 사회과학은 아예 과학이 아니라는 이유에서 과학철학자들의 고려 대상에서 매우 빈번히 제외되곤 한다. 따라서 여성주의적 비판들이 아무리 충격적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실제 과학의 본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 것으로 얘기됐다. 그러나 생물학을 사이비과학으로 일축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으며, 따라서 이 분야에서의 비판들은 추가적인 중요성을 띠게 된다. 만약 우리가 여성주의적 비판의 시각에서 과학의 본성에 대한 무언가(과학의 합리성, 객관성, 사회적 영향으로부터의 단절 정도, 개인적 혹은 집단적 활동으로서의 성격)를 추론하고자 한다면, 생명과학은 아마도 최선의 출발지점이 될 것이다. 이 에세이는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작성되었다. 이 글은 4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1절에서는, 생명과학의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한 몇 가지 사례 연구들을 검토할 것이다. 여기서의 검토는 논의를 위한 일반적인 사례들을 제공하는 한편, 그것들에 대해 과학철학의 표준적인 입장이 얼마나 부분적인 해명만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매우 간략하게 보여주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2절에서는, 이 사례 연구들(과 그와 같은 다른 사례들)의 가능한 인식적 중요성이 여성주의 문헌에서 볼 수 있는 과학에 대한 대안적인 이해방식들의 시각에서 다루어질 것이다. 이 에세이의 세 번째 부분에서는 발견의 맥락과 정당화의 맥락 사이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방식을 발전시킴으로써, 젠더 편향에 의해 예화되는 과학에 대한 다양한 사회문화적 영향의 여지를 남기면서도, 상당히 튼튼한 객관성과 합리성의 관념을 위한 여지도 허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4절에서는, 과학에 대한 여성주의적 비판에 속하는 다른 견해들과 비교하여 이 이해방식을 위치지우는 시도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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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철학에서 그 질문은 상당히 자주 다음과 같은 모습이었다 : 이것은 과학철학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과학철학에서 그 질문은 상당히 자주 다음과 같은 모습이었다 : 이것은 과학철학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두 질문은 연결되어 있으며, 나는 둘을 함께 다루고 싶다. 첫 번째 질문과 관련하여, 여성주의 인식론에 대한 샌드라 하딩(Sandra Harding)의 3가지 분류는 매우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ref>Sandra Harding, ''The Science Questions in Feminism'' (Ithaca, NY: Cornell University Press, 1986) [한국어 번역본 : 이재경, 박혜경 옮김, {{책|페미니즘과 과학}}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02)]. S. Harding, ''Whose Knowledge? Thinking From Women’s Lives'' (Ithaca, NY: Cornell University Press, 1991)도 보라.</ref> 과학에 대한 여성주의적 비판의 혼란스러운 다양성을 다루기 위해, 하딩은 이를 여성주의적 경험주의(feminist empiricism), 관점 인식론(standpoint epistemology)<sup>[[#역자주1]]</sup>, 여성주의적 포스터모더니즘(feminist postmodernism)이라는 세 가지 범주로 구분할 것을 제안한다.  
두 질문은 연결되어 있으며, 나는 둘을 함께 다루고 싶다. 첫 번째 질문과 관련하여, 여성주의 인식론에 대한 샌드라 하딩(Sandra Harding)의 3가지 분류는 매우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ref>Sandra Harding, ''The Science Questions in Feminism'' (Ithaca, NY: Cornell University Press, 1986) [한국어 번역본 : 이재경, 박혜경 옮김, {{책|페미니즘과 과학}}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02)]. S. Harding, ''Whose Knowledge? Thinking From Women’s Lives'' (Ithaca, NY: Cornell University Press, 1991)도 보라.</ref> 과학에 대한 여성주의적 비판의 혼란스러운 다양성을 다루기 위해, 하딩은 이를 여성주의적 경험주의(feminist empiricism), 관점 인식론(standpoint epistemology)<sup>[[#역자주2]]</sup>, 여성주의적 포스터모더니즘(feminist postmodernism)이라는 세 가지 범주로 구분할 것을 제안한다.  


‘여성주의적 경험주의’는 위에서 살펴본 것과 같은 실패를 과학이 자기 자신의 이상에 부응하는 데 실패한 것으로 진단한다. 남성중심적 편향은 과학적 방법의 엄격한 적용을 방해해 왔다. 그러나 과학의 규율(canon)이 충실히 지켜졌다면, 위와 같은 일들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여성주의적 경험주의의 입장에서, 인식 주체의 관점은 인식적으로 무관하며, 그 관점에서 유래한 어떤 편향도 객관적 방법의 적절한 적용으로 제거될 수 있을 것이다.
‘여성주의적 경험주의’는 위에서 살펴본 것과 같은 실패를 과학이 자기 자신의 이상에 부응하는 데 실패한 것으로 진단한다. 남성중심적 편향은 과학적 방법의 엄격한 적용을 방해해 왔다. 그러나 과학의 규율(canon)이 충실히 지켜졌다면, 위와 같은 일들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여성주의적 경험주의의 입장에서, 인식 주체의 관점은 인식적으로 무관하며, 그 관점에서 유래한 어떤 편향도 객관적 방법의 적절한 적용으로 제거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가정은 지식 주장의 자격이 부분적으로 인식 주체의 상황에 의존한다고 주장하는 ‘관점 인식론자들’에 의해 거부된다. 헤겔의 노예가 주인보다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것처럼, 여성(또는 여성주의자)도 남성(또는 비여성주의자)에 비해 인식적 장점을 누릴 수 있다. 관점 인식론에 따르면, 여성의 관점에 기초한 과학은 현재 과학을 넘어서는 진보일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는 여전히 ‘계승자 과학(successor science)’<sup>[[#역자주2]]</sup> 프로젝트이다. 왜냐하면 그 목적은 세계에 대한 '''더 나은''' (인식적으로 우월한) 설명을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접근과 관련하여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었지만, 가장 치명적인 비판은 단일한 여성주의 관점이 없다는 문제제기였다. 여성의 관점이 남성의 관점과 다른 것처럼, 가난한 여성의 관점 역시 부유한 여성의 관점과 다르고, 흑인 여성의 관점은 백인 여성의 관점과 다르고, 레즈비언의 관점은 이성애자 여성의 관점과 다르고, 등등. 어떤 근거에서 이들 중 하나가 다른 것보다 세계를 기술하는 관점으로서의 특권을 가질 수 있겠는가?
이러한 가정은 지식 주장의 자격이 부분적으로 인식 주체의 상황에 의존한다고 주장하는 ‘관점 인식론자들’에 의해 거부된다. 헤겔의 노예가 주인보다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것처럼, 여성(또는 여성주의자)도 남성(또는 비여성주의자)에 비해 인식적 장점을 누릴 수 있다. 관점 인식론에 따르면, 여성의 관점에 기초한 과학은 현재 과학을 넘어서는 진보일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는 여전히 ‘계승자 과학(successor science)’<sup>[[#역자주3]]</sup> 프로젝트이다. 왜냐하면 그 목적은 세계에 대한 '''더 나은''' (인식적으로 우월한) 설명을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접근과 관련하여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었지만, 가장 치명적인 비판은 단일한 여성주의 관점이 없다는 문제제기였다. 여성의 관점이 남성의 관점과 다른 것처럼, 가난한 여성의 관점 역시 부유한 여성의 관점과 다르고, 흑인 여성의 관점은 백인 여성의 관점과 다르고, 레즈비언의 관점은 이성애자 여성의 관점과 다르고, 등등. 어떤 근거에서 이들 중 하나가 다른 것보다 세계를 기술하는 관점으로서의 특권을 가질 수 있겠는가?


이러한 정체성의 균열과 그로 인한 관점의 균열로 인해, 일부 이론가들은 더욱 더 객관적이 되기 위한 노력을 완전히 포기하고 세계가 존재하는 방식에 대한 대안적인 서술들의 환원불가능한 다원성의 존재를 수용함으로써 하딩이 ‘여성주의적 포스트모더니즘’이라고 부른 접근을 수용하게 되었다. 문화, 시간, 장소의 제약을 뛰어넘게 해줄 것 같은 과학적 방법의 관념은 여성주의적 포스트모더니스트들에 의해 완전히 거부되었다. 합리성과 객관성에 대한 이론초월적인 기준은 남성적 신화의 산물로 기각되고, ‘계승자 과학’ 프로젝트는 폐기된다.
이러한 정체성의 균열과 그로 인한 관점의 균열로 인해, 일부 이론가들은 더욱 더 객관적이 되기 위한 노력을 완전히 포기하고 세계가 존재하는 방식에 대한 대안적인 서술들의 환원불가능한 다원성의 존재를 수용함으로써 하딩이 ‘여성주의적 포스트모더니즘’이라고 부른 접근을 수용하게 되었다. 문화, 시간, 장소의 제약을 뛰어넘게 해줄 것 같은 과학적 방법의 관념은 여성주의적 포스트모더니스트들에 의해 완전히 거부되었다. 합리성과 객관성에 대한 이론초월적인 기준은 남성적 신화의 산물로 기각되고, ‘계승자 과학’ 프로젝트는 폐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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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자주 ==
== 역자주 ==
#<span id='역자주1'>‘입장 인식론’이라는 번역이 존재한다. ‘standpoint’라는 영어 단어는 원래 ‘서 있는 지점’이라는 뜻으로 ‘처지’, ‘견지’, ‘입장’이라는 번역이 잘 어울리긴 하나, ‘입장’이라는 우리말이 때로는 ‘주장’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문맥에 따라 ‘standpoint’를 ‘입장’으로 번역하면 오해를 초래할 만한 부분들이 있기에, 이 글에서는 ‘standpoint’의 번역어를 ‘관점’이라는 말로 통일했다.</span>
#난자의 능동적 역할에 주목한 최근 연구들은 다음을 참고할 수 있다. Carrie Arnold, [https://www.quantamagazine.org/choosy-eggs-may-pick-sperm-for-their-genes-defying-mendels-law-20171115/ Choosy Eggs May Pick Sperm for Their Genes, Defying Mendel’s Law], ''Quanta Maganine'' (2017); John L. Fitzpatrick, Charlotte Willis, Alessandro Devigili, Amy Young, Michael Carroll, Helen R. Hunter and Daniel R. Brison, [https://royalsocietypublishing.org/doi/10.1098/rspb.2020.0805 Chemical Signals from Eggs Facilitate Cryptic Female Choice in Humans], ''Proceedings of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 287 (10 June 2020).
#<span id="역자주1">‘입장 인식론’이라는 번역이 존재한다. ‘standpoint’라는 영어 단어는 원래 ‘서 있는 지점’이라는 뜻으로 ‘처지’, ‘견지’, ‘입장’이라는 번역이 잘 어울리긴 하나, ‘입장’이라는 우리말이 때로는 ‘주장’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문맥에 따라 ‘standpoint’를 ‘입장’으로 번역하면 오해를 초래할 만한 부분들이 있기에, 이 글에서는 ‘standpoint’의 번역어를 ‘관점’이라는 말로 통일했다.</span>
#<span id='역자주2'> 샌드라 하딩에게, ‘계승자 과학’이란 현재의 (남성중심적인) 과학의 목표와 이상을 그대로 계승한 과학을 의미한다.</span>  
#<span id='역자주2'> 샌드라 하딩에게, ‘계승자 과학’이란 현재의 (남성중심적인) 과학의 목표와 이상을 그대로 계승한 과학을 의미한다.</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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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과학적 방법]]
[[분류:과학적 방법]]
[[분류:과학과 젠더]]
[[분류:과학과 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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