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아리스타르쿠스 태양과의 거리.jpg

아리스타르쿠스의 태양과의 거리 측정. 태양-지구 거리(B)와 달-지구 거리(C)의 상대적 비를 측정한 것. 달이 반달이 될 때(즉, A와 C가 직교할 때), B와 C의 사잇각 α를 측정한다. 이것으로부터 B와 C의 비를 계산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몇가지 단점이 있었다. 첫째, 정확히 반달이 되는 시점을 결정하기 어려웠다. 둘째, 각 α를 측정하는 데 작은 오차가 있었는데(아리스타르쿠스의 측정값은 87˚였으나, 실제 값은 89˚52´이다.), 이 작은 오차는 B와 C의 거리비를 계산하는 데 매우 큰 오차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