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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엠-콰인 논제는 특정한 이론에 기반한 예측이 경험적으로 반증되었을 때 예측에 기여한 가설들 중 정확히 어느 것에 책임이 있는지 논리적으로는 알 수가 | 뒤엠-콰인 논제는 "특정한 이론에 기반한 예측이 경험적으로 반증되었을 때 예측에 기여한 가설들 중 정확히 어느 것에 책임이 있는지 논리적으로는 알 수가 없다"라는 주장으로, 뒤엠(Pierre Duhem)과 콰인(W.V.O. Quine)에 의해 독립적으로 정식화되었기에 뒤엠-콰인 논제라 불린다. 이에 따르면, 반증은 예측에 기여한 가설들 중 적어도 하나가 잘못되었다는 것만을 알려줄 뿐이며, 관찰 자체의 오류 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면, 반증은 예측에 기여한 가설들과 관측 결과에 기여한 요소들 중 적어도 하나가 잘못되었다는 것만을 알려준다. 이러한 ‘반증의 모호성’은 (귀납 추론과 달리) 타당한 연역 추론인 ‘반증’을 통해 과학의 논리를 재구성하려는 시도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질 수 없음을 보여준다. | ||
== 뒤엠-콰인 논제와 반증주의의 관계 == | == 뒤엠-콰인 논제와 반증주의의 관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