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의 과학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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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바이트 추가됨 ,  2021년 10월 28일 (목)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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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의 {{책|프린키피아}}(원제 :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에서 과학에 대한 그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부분들을 요약해보았다. {{장|제너럴 스콜리움}}에서 뉴턴은 기계적 철학의 한계를 지적하고 중력을 옹호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그는 "나는 가설을 만들지 않는다"는 말을 통해 중력의 원인을 요구하는 비판가들에게 반격을 가하고 있다. 한편 {{장|철학의 추론 규칙들}}에서는 현상과 실험으로부터 자연에 대한 지식을 (귀납적으로) 추론하는 데 이를 합리적으로 제약하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이 원칙 중에는 필요 이상의 가설을 거부해야 한다는 제안(규칙 1)과 가능한 공통된 원인을 추구해야 한다는 제안(규칙 2), 귀납적 일반화를 가능한 보편적으로 해야 한다는 제안(규칙 3)이 포함되어 있다.  
뉴턴의 {{책|프린키피아}}(원제 :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에서 과학에 대한 그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부분들을 요약해보았다. {{장|제너럴 스콜리움}}에서 뉴턴은 기계적 철학의 한계를 지적하고 중력을 옹호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그는 "나는 가설을 만들지 않는다"는 말을 통해 중력의 원인을 요구하는 비판가들에게 반격을 가하고 있다. 한편 {{장|철학의 추론 규칙들}}에서는 현상과 실험으로부터 자연에 대한 지식을 (귀납적으로) 추론하는 데 이를 합리적으로 제약하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이 원칙 중에는 필요 이상의 가설을 거부해야 한다는 제안(규칙 1)과 가능한 공통된 원인을 추구해야 한다는 제안(규칙 2), 귀납적 일반화를 가능한 보편적으로 해야 한다는 제안(규칙 3)이 포함되어 있다.  


== 1권 ==  
== {{책|프린키피아}} 1권 ==  
=== 서문 ===  
=== 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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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여러 부분의 순서가 변치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공간의 여러 부분의 순서도 또한 불변한다. 물체가 어떤 장소를 차지하고 있다고 함은 그것들의 본질 또는 본성에 기인하는 것이며, 물체의 본래의 위치가 변하여야만 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 따라서 그것들은 절대적인 장소이며, 그리고 그것들의 장소로부터의 이동은 유일한 절대운동인 것이다. 그러나 공간의 여러부분들은 우리들의 감각으로서는 볼 수가 없으며, 또는 그것들을 서로 구별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것들 대신에 그것들의 감각적인 측도를 사용하는 것이다. 움직이지 않는다고 간주되는 임의의 물체를 기준으로 위치를 정의한다. 이러한 절대-상대의 사용은 통상적으로 아무런 불편을 수반하지 않는다. 그러나 철학적인 논의를 하자면, 감각적인 척도 이상의 추상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타 물체의 장소나 운동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정말로 정지하고 있는 물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시간의 여러 부분의 순서가 변치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공간의 여러 부분의 순서도 또한 불변한다. 물체가 어떤 장소를 차지하고 있다고 함은 그것들의 본질 또는 본성에 기인하는 것이며, 물체의 본래의 위치가 변하여야만 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 따라서 그것들은 절대적인 장소이며, 그리고 그것들의 장소로부터의 이동은 유일한 절대운동인 것이다. 그러나 공간의 여러부분들은 우리들의 감각으로서는 볼 수가 없으며, 또는 그것들을 서로 구별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것들 대신에 그것들의 감각적인 측도를 사용하는 것이다. 움직이지 않는다고 간주되는 임의의 물체를 기준으로 위치를 정의한다. 이러한 절대-상대의 사용은 통상적으로 아무런 불편을 수반하지 않는다. 그러나 철학적인 논의를 하자면, 감각적인 척도 이상의 추상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타 물체의 장소나 운동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정말로 정지하고 있는 물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 3권 ==
== {{책|프린키피아}} 3권 ==
=== 철학의 추론 규칙들(3권의 첫부분) ===
=== 철학의 추론 규칙들(3권의 첫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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