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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갈릴레이 지음, 정동욱 번역, 『시금자』, "입자론" 원문 : Galileo Galilei, ''The Assayer'' (1623), "Corpuscularianism", tr. A. C. Danto (From ''Sources in Western Civilization''), in ''Modern Philosophy: An Anthology of Primary Sources,'' Third Edition, ed. Roger Ariew and Eric Watkins, Hackett Publishing Company, Inc.. Kindle Edition. Hackett Publishing Company, Inc.. Kindle Edition.'''  
'''갈릴레오 갈릴레이 지음, 정동욱 번역, 『시금자』, "입자론" 원문 : Galileo Galilei, ''The Assayer'' (1623), "Corpuscularianism", tr. A. C. Danto (From ''Sources in Western Civilization''), in ''Modern Philosophy: An Anthology of Primary Sources,'' Third Edition, ed. Roger Ariew and Eric Watkins, Hackett Publishing Company, Inc.. Kindle Edition. Hackett Publishing Company, Inc.. Kindle Edition.'''  
== 번역 ==
{{제목|『시금자』, 입자론}}
갈릴레오 갈릴레이 지음, 정동욱 옮김


교황님과 제가 맺은 약속에 따라, 저는 "운동이 열의 원인이다"라는 명제에 대한 제 생각을 확실하게 표명할 것이며, 그것이 저에게 왜 참으로 보이는지 설명하겠습니다. 그러나 우선, 우리가 "열"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몇 마디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열은 따뜻하게 느껴지는 물질에 내재하는 참된 일시적 사건(accident), 혹은 작용(affection) 또는 성질(quality)이라고 믿어지지만, 저는 그러한 열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이 진실에서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고 강하게 의심하고 있습니다.  
교황님과 제가 맺은 약속에 따라, 저는 "운동이 열의 원인이다"라는 명제에 대한 제 생각을 확실하게 표명할 것이며, 그것이 저에게 왜 참으로 보이는지 설명하겠습니다. 그러나 우선, 우리가 "열"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몇 마디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열은 따뜻하게 느껴지는 물질에 내재하는 참된 일시적 사건(accident), 혹은 작용(affection) 또는 성질(quality)이라고 믿어지지만, 저는 그러한 열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이 진실에서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고 강하게 의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