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페르니쿠스 혁명 그림 42. 케플러의 다섯 정다면체 사용법. 다이어그램 (a)는 정다면체 자체를 보여 준다.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정육면체, 정사면체, 정십이면체, 정이십면체, 정팔면체가 배열되어 있다. 이 순서는 케플러가 행성 천구의 크기를 설명하기 위해 도입한 순서다. 다이어그램 (b)는 정다면체가 사용되는 방식을 보여 준다. 토성 천구는 정육면체에 외접하고, 목성 천구는 그에 내접한다. 정사면체는 목성 천구에 내접해 있고, 이후에도 이런 식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