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ileo, Viviani, and the Tower of P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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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Segre, “Galileo, Viviani, and the Tower of Pisa,” Studies in History and Philosophy of Science 20 (1989): 435-451.

1590년 경, 피사의 사탑 실험 정말 있었을까? (실험 수행됐다면, public performance. 왜냐하면 결과 알아야 수행. 몰랐다면 안했을 것. 이론 발전에 별 도움도 안됨. 따라서 사회적 사건)

경험 과학이 선험 과학을 물리친 고전적 사례로 믿어져 왔음. 그러나, 이는 갈릴레오 스스로의 증언에는 나타나지 않는 실험. Viviani의 전기에 실린 내용임. (1654년 쓰여져 1717년에 출판)

저자는 이 사건에 대해, 갈릴레오의 과학이 아닌 Viviani의 과학‘사’ 서술의 맥락에서 재조명 해보려고 함.


이야기: Viviani의 전기에 아주 짧게 쓰여졌음.


Caverni와 Wohlwill의 의심

  • 당시 쓰여진 노트에 의거한 의심.
  • 1890년, 갈릴레오의 노트 모아 De motu란 제목으로 출판. 1590년 경에 쓰여진 것으로 보이는 구절에서 “다른 무게의 물체는 다른 속도로 떨어진다”고 적혀 있음.
  • Caverni: 갈릴레오 거짓말쟁이로 비난.
  • Wohwill: 비비안니 비난
  • 사실, 갈릴레오의 자유낙하법칙은 15년 후(1604)에야 나옴. 그것도 틀린 가정에서 시작한 수학적 실수로 -_-;

Favari의 대응

  • 대응: ① 갈릴레오의 노트. 왜 미출판됐겠는가? 스스로가 만족 안했기 때문일 것. ②De motu 쓰여진 시기 문제. 생각보다 일찍 쓰여진 것일 수도. ③ 아리스토텔레스의 낙하법칙에 반대입장 표명한 구절 많음.
  • ③에 주목해보면, 무게가 다른 (밀도는 같은) 물체가 과연 다른 속도로 떨어질까? 이에 대한 유명한 사고 실험. 다른 무게의 물체 연결시켜 낙하시키면 어떻게 될까? ①작은 물체가 방해하므로 느려진다 ②무게가 더해지므로 빨라진다. 즉,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은 자기 모순.
  • 그러나, 직접적 증거 없음. 게다가, 비비안니의 여러 잘못(갈릴레오의 생일 옮기기 등)도 상당수 발견됨.

Cooper

  • 1935년 Cooper의 논증: ①맥락 추가돼야 ②추가적 증거
  • Renieri의 편지(1641)에 등장한 피사의 사탑에서의 낙하 실험: ①쇠와 나무: 소가 먼저 떨어짐(1.75m 차이) ②크기 다른 쇠: 큰 쇠가 먼저 떨어짐(22cm 차이). 두 번째 편지: 갈릴레오의 말 인용 “무게 다르면 속도 다르다”
  • Cooper의 초점: 비비안니에만 의존하는 literature들 더 문제.
  • & 피사의 사탑 얘기를 과학사의 문제에서 과학의 historiography의 문제로 환기시키는 데 결정적
  • but Cooper가 전문가가 아니란 이유로 그의 문제제기 사장된 채 비난.

최근의 연구

  • Koyre의 연구: 갈릴레오 실험 안 중요. but, 코이레의 의도는 “근대과학이 실험이 아닌 개념적 혁명에 의한 것임” 일반적 주장한 것. 즉, 정확한 historiography와는 무관.
  • 맥락연구: 많은 유용한 연구 나왔지만, 다른 증거 밝혀진 것 아님.
  • 갈릴레오 실험 재현해보기: Drake의 종합. Drake의 실험했다는 믿음.
  • 피사의 사탑 실험에 대해서는 여전히 Viviani의 신뢰성이 관건.
  • 이제 질문을 바꿔보자. “Viviani는 그 실험을 전기에 적는 것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했을까?”
  • 즉, 문헌학의 맥락에서 보자.

Viviani의 문헌적 맥락

  • Viviani의 전기: 당시 표준 따른 것일 뿐. (당시 전형 Vasari의 Vite)
  • Viviani는 Vasari 따라했음. (eg. 어린시절 묘사는 표현까지 똑같음. fanciullezza, vivacita, ingegno)
  • 당시, 전기에서 일화를 통한 윤색은 기본. 즉, 당시엔 전기를 쓰는 데 있어서, 진실이 현재보다 덜 중요. 즉, Viviani에게 중요한 것은 “갈릴레오의 이미지 윤색하기”. 그러나 윤색에도 규칙이 있음. 즉, 당시의 독자의 구미에 맞아야!

Viviani 독자들의 문헌적 취향

  • 당시 독자: 철학자 외에도 일반 교양 대중 고려해야.
  • Cavalieri가 Torricelli에게 보낸 편지: 수학이 중요하지만, 대중을 고려해서 수학보다 실용적, 만져지는 물리적 대상 다루어야.
  • Viviani의 수정: draft A -> draft B로의 미세한 변형. last -> said
  • 사고실험 not physical & tangible. 따라서 이 부분을 드라마틱한 일화로 대체. 독자들에겐 더 convincing
  • 즉, 그 일화는 ‘문학적 필요’. 그런데, 여전히 그 일화 사실일까?

이야기의 진실

  • Viviani의 일화엔 ‘사실’의 요소와 ‘윤색’의 요소 다 있음.
  • 다른 부분에서도 윤색 매우 많지만, 그 변형의 정도는 ‘작음’. 즉, 약간의 허구 첨가된 대략의 진실로 보아야.(eg. 생년 고치기. 대학입학 나이 고치기 등)
  • 진실과 추가된 허구 구분하는 도식에 따라 피사의 사탑 실험 분석해보면,
    1. Viviani는 갈릴레오의 노트의 구절 “탑에서의 낙하 실험‘ 보면서 인상 받았을 것.
    2. 아마도 갈릴레오는 어딘가의 탑에서 실험을 수행했을 것. 두 명밖에 필요없는 간단한 실험.
    3. 갈릴레오 망원경 시연 위해 탑(산마르코 탑이지만)에 오른 적 있음(1609)
    4. 17세기 동안 피사대 교수들이 피사의 사탑에서 실험하는 것 유행이었음. 낙하실험 또는 기압 실험 등등. (eg. Renieri, Mazzoni, Coresio, Rinaldini)
  • 따라서, Viviani는 위의 근거에 비추어 약간의 상상력만 동원하면 일화 완성할 수 있었음.
  • 물론 현대적 맥락에서 그런 재구성 용납못할 일이지만, 당시엔 common & 'must'.
  • Viviani는 과학자나 과학사학자가 아니라 a man of let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