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적, 인지적, 사회적"의 두 판 사이의 차이

1,033 바이트 추가됨 ,  2021년 8월 1일 (일)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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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은 인식론자들을 빼면 아무도 불편하게 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주관적인 가치들이 과학의 동력을 제공한다거나 "단지 미적인" 잣대가 [과학을] 지배한다는 것을 보여주지 아니다. 그것이 정말로 보여주고 있는 것은 과학자들이 좋은 과학 이론에 대해 이론의 참에 관한 고려를 훨씬 넘어서는 것들을 기대한다는 점이다. 만약 이러한 사실(score)에 대한 의심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과연 어떤 과학자가 자신이 참이라고 믿는 모든 진술을 수용가능한 이론으로 인정할지 자문해보라. 과학자들은 참을 중요한 덕목으로 간주하지도 모른다(이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논할 것이다). 그러나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이론 평가에서 적어도 참 만큼 중요해 보이는 이론의 다른 덕목들이 있다는 것이다. 정의에 의해 이것들은 인식적 덕목일 수 없다. 왜냐하면 거짓이지만 그러한 덕목들을 보이는 진술도 많고 참이지만 그러한 덕목을 가지지 못한 진술도 많기 때문이다. 정의에 의해, 그것들은 인식적 의제(agenda)에 의해 추동되는 소위 과학의 합리적 재구성에서 설 자리가 없다.
이 사실은 인식론자들을 빼면 아무도 불편하게 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주관적인 가치들이 과학의 동력을 제공한다거나 "단지 미적인" 잣대가 [과학을] 지배한다는 것을 보여주지 아니다. 그것이 정말로 보여주고 있는 것은 과학자들이 좋은 과학 이론에 대해 이론의 참에 관한 고려를 훨씬 넘어서는 것들을 기대한다는 점이다. 만약 이러한 사실(score)에 대한 의심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과연 어떤 과학자가 자신이 참이라고 믿는 모든 진술을 수용가능한 이론으로 인정할지 자문해보라. 과학자들은 참을 중요한 덕목으로 간주하지도 모른다(이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논할 것이다). 그러나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이론 평가에서 적어도 참 만큼 중요해 보이는 이론의 다른 덕목들이 있다는 것이다. 정의에 의해 이것들은 인식적 덕목일 수 없다. 왜냐하면 거짓이지만 그러한 덕목들을 보이는 진술도 많고 참이지만 그러한 덕목을 가지지 못한 진술도 많기 때문이다. 정의에 의해, 그것들은 인식적 의제(agenda)에 의해 추동되는 소위 과학의 합리적 재구성에서 설 자리가 없다.
바스 반 프라센(Bas van Fraassen)은 좋은 이론이 되기 위해 참일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는 이 격언을 다음과 같이 뒤틀 수도 있다. 나쁜 이론이 되기 위해 거짓일 필요가 없다. 어떤 이론은 유관한 비인식적 덕목들을 가지지 못해 나쁜 이론이 될 수도 있다. 달리 말해, 우리는 대다수의 단지 참이기만 한 진술들이 해주지 못하는 그런 종류의 일을 우리의 이론이 우리에게 해주길 기대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추가적인 일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낼 수도 있으며, 그리고 우리가 그것들을 알아낼 때, 우리는 인식적 영역 너머 내가 인지적-비인식적 가치들이라고 부르는 영역으로 진입할 것이다.
그러한 가치들은 그것들 없이 과학이 기능하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는 점에서 과학의 구성요소이다. 고전적인 지식 이론의 용어로는 포착될 수 없다 하더라도 말이다.


(추후 완성 예정)
(추후 완성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