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ccuracy-Coherence Tradeoff in Cogn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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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Thorstad, "The Accuracy-Coherence Tradeoff in Cognition", British Journal for Philosophy of Science (forthcoming).

저자에 따르면, 제한된 행위자(bounded agent)는 인지 과정, 즉 의사결정 과정 또는 판단 형성 과정에서 체계적인 정확성-정합성의 상충(tradeoff)을 겪는다. 결론적으로, 정확성-정합성 상충 관계는 (1) 결과적 합리성이 아닌 과정 합리성에 초점을 맞춘 제한된 합리성 이론을 요구하며(둘 사이의 상충 관계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 위치하기 때문에), (2) 합리성에 대한 정합성 기반 접근의 가능한 입지를 좁히고(가능한 최대의 정합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목표를 부적절한 것으로 만들기 때문에), (비정합적 판단에 대해 어떻게 비판적 평가가 가능한지, 정확성과 정합성 각각에 어떤 가중치를 두는 것이 옳은지 등과 같은) 새로운 종류의 규범적 질문들을 제기한다.

사례

의사 결정의 사례 : 준사전식 선택법이 사전식 선택법보다 정확하지만, 선호 관계의 비정합성 초래

  • 사전식 선택법 : 우선적 고려사항에 따라 선별 후, 다음 고려사항으로 순차적으로 넘어가면서, 하나가 선택될 때까지 반복.
  • 준사전식 선택법 : 각 고려사항마다 근소한 차이는 무시.

판단 형성의 사례 : TTNB가 TTB보다 정확하지만, 비정합성 초래

  • TTB : 관련성이 높은 고려사항부터 비교하다 차이가 날때 중단
  • TTNB : 각 고려사항마다 작은 차이 무시하고 1, 0, -1의 점수 부여 & 누적 점수가 ±N이 될 때 중단

정확성-정합성 상충의 두 가지 요인

  • 전략적 다양성 → 비정합성 초래 : 여러 전략을 바꿔가며 사용하면 비정합성 초래
    • 마트에서의 물건 선택의 사례 : 간헐적으로 인지적 부담이 큰 탐색 후 대부분은 기선택지 재사용 vs. 일관된 전략 → 전자가 더 우수하지만 비정합성 초래
  • 인지적 복잡성 → 비정합성 초래 : 단순한 동물일수록 정합적. 그들은 단순한 규칙 사용.
    • 복잡한 정보 → 선별적 정보 활용 전략 요구 → 비정합성 초래
    • 복잡한 과정 → 여러 자원 관리 요구 → 비정합성 초래

정확성-정합성 상충의 위치

전통적 논의에 따르면, 정확성과 정합성은 서로 상충하지 않음. Staffel(2020)의 논의에 따르면, 비정합적 신임도 함수에 비해 그것의 가장 가까운 정합적인 신임도 함수가 더 정확함. 즉 더 정합적인 방향으로의 믿음 교정은 정확성도 개선하는 좋은 방법. 그렇다면 정확성-정합성 상충은 어디에?

저자에 따르면, 전통적 논의는 결과에 초점. 그러나 제한된 합리성은 절차적 합리성에 초점을 맞춰야 함. 이에 따르면, 정확성-정합성 상충은 결과가 아닌 절차적 합리성의 수준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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