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과학자의 삶과 사상 : 2017년 1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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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부의 중성자에 의해 원자핵이 핵 분열을 하게 되는데, 그 때 2개의 작은 원자와 2개의 중성자가 나온다고 배웠던 것 같아요. 이 때 꼭 중성자가 두 개만 나타나게 되나요? 우라늄 같은 물질의 핵 분열에서는 많은 수의 중성자가 나오기도 해서 2~3개의 중성자가 새로 생기기도 한다는 글을 봐서 헷갈려서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중성자와 원자의 수가 고정되어 나오게 되는지가 궁금해요! 그리고 마녀들의 연금술 이야기 참고자료는 링크가 나오지 않는데 읽을거리만 봐도 무방한가요?
    • 일반적인 우라늄 핵분열 반응에서는 1개의 중성자를 쏘았을 때 2개의 중성자가 추가적으로 나오면서 결국 총 3개의 중성자가 남게 됩니다. Zolaist (토론) 2017년 6월 18일 (일) 04:59 (KST)
    • 마이트너 부분은 수업 시간에 얘기한 것만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Zolaist (토론) 2017년 6월 18일 (일) 04:59 (KST)
  •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은 어떻게 혁명에서 승리할 수 있었나요?그걸 바탕으로 케플러와 갈릴레오가 풀어냈기 때문인가요? 그리고 케플러도 지구가 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나요?
    •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은 여러 약점이 있었기에 프톨레마이오스의 이론을 압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다양한 천문 현상을 단순하고 조화롭게 설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기에 소수의 지지자라고 생겨날 수 있었습니다. 그중 케플러와 갈릴레오는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을 발전시켜 다수의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Zolaist (토론) 2017년 4월 25일 (화) 10:19 (KST)
  • 프톨레마이오스와 코르페니쿠스 둘 다 등속원운동을 사용한건가요? '프톨레마이오스는 부동석 타원 운동을 생각했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에 위배돼서 등속원운동이라고 하는 대신 이심을 사용했다'고 하는 것에 의하면 프톨레마이오스는 결국 등속원운동을 사용했고 코르페니쿠스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인가요? 또한 코페르니쿠스의 우주관에서도 주전원과 이심이 행성의 운동을 기술하기 위해 그대로 사용됐나요? 주전원, 이심 없이도 설명은 가능하지만 그대로 사용된 것인가요??
    • 프톨레마이오스는 주원-주전원 및 이심원과 이퀀트를 사용하여 "부등속 원운동"을 도입했습니다("부등속 타원 운동"은 아님). 주원-주전원은 역행 운동과 같은 행성 웉동의 커다란 불규칙성을 해명하는 데 사용된 반면, 이심원과 이퀀트는 미세한 불규칙성을 조정하는 데 사용됐습니다. 코페르니쿠스는 태양과 지구의 자리를 바꿈으로써 주전원 없이도 역행 운동을 비롯해 여러 현상을 간단히 설명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것만으로는 행성의 정확한 위치를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코페르니쿠스는 주전원과 이심들을 미세 조정에 사용했습니다. Zolaist (토론) 2017년 4월 25일 (화) 10:19 (KST)
  • 아리스토텔레스는 오늘날 우리가 천상계의 현상으로 알고 있는 혜성을 지상계의 학문인 기상학 영역에서 다루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천상계는 영원불변한 곳이라고 믿었는데 혜성은 생성과 소멸하는 것이어서 지상계에서 다루게 된 것인가요?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만약 진공이 있다면 '지구 중심의 유한한 우주' 개념에 위협이 되므로 진공은 존재할 수 없다고 했는데 이게 잘 이해가 안돼요. 아리스토텔레스는 유한한 우주를 주장했는데, 아리스토텔레스는 천상계를 완전하고 영원한 것으로 봤지 않나요? 완전하고 영원한 것이라면 무한한 것인 것 같은데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됩니다.
    • 첫째, 혜성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 나타나서는 별자리 사이를 휘젓고 다니다 어느날 사라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천상계의 물체가 아닌 지상계의 물체로 간주되었던 것입니다. 둘째, 아리스토텔레스는 우주가 공간적으로 유한하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적으로는 영원하다고 생각했습니다. Zolaist (토론) 2017년 4월 24일 (월) 12:34 (KST)
  • 교수님이 설명해주신 떠돌이별에 달과 태양이 포함돼있던데, 달과 태양은 행성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어서요! 그렇다면 떠돌이별이라는 개념과 행성이라는 개념은 다른 개념인가요? 이정은 (토론) 2017년 4월 6일 (목) 01:34 (KST)
    • '떠돌이별'은 '행성의 순우리말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반대로 '별' 또는 '붙박이별'은 '항성'의 순우리말이고요. 떠돌이별의 의미는 붙박이별과 달리 붙박이별들 사이를 떠돌아다니는 천체라는 관찰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실제로 다른 수많은 별들은 하나의 판에 붙어있는 것처럼 함께 움직입니다. 수업시간에 이를 설명하기 위해 '항성 천구'라는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드렸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달, 태양,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총 7개)은 다른 별들과 달리 그 판에 붙어 있지 않은 것처럼 움직였어요. 그래서 '떠돌이별', '행성'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지구 중심의 우주론이 폐기되면서, '행성'은 '별을 공전하는 천체'라는 의미로 바뀐 것입니다. 행성들의 문제의 앞부분을 읽어 보세요. Zolaist (토론) 2017년 4월 6일 (목) 10:46 (KST)
  • 주전원의 주기 결과에서 황도주기는 주원을 도는데 걸리는 시기인 공전주기와 같은개념인가요? 그렇다면 여기서 황도는 태양이 도는 길인 '황도'와는 다른 개념인건가요? 이정은 (토론) 2017년 4월 6일 (목) 01:36 (KST)
    • '황도주기'의 '황도'는 태양이 도는 길인 '황도'와 같은 개념입니다. 지구에서 관찰할 때 7개의 행성은 모두 태양이 도는 '황도'와 거의 똑같은 길로만 다니는 것처럼 보입니다(즉, 북극성이나 북두칠성 같은 별자리 옆으로는 안 자니가고, 처녀자리, 황소자리 같은 황도 12궁을 따라 돕니다). 그래서 그 황도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을 '황도 주기'라고 부른 것입니다. Zolaist (토론) 2017년 4월 6일 (목) 10:46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