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617
번
imported>Zolaist |
잔글 (수수께끼 → 퍼즐) |
||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2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토머스 쿤, | 토머스 쿤, {{책|[[과학혁명의 구조]]}} (까치, 2013), 7장 | ||
6장에서는, 새로움을 추구하지 않는 정상과학으로부터 새로운 종류의 현상이 어떻게 발견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새로운 종류의 현상의 발견은 패러다임의 저항을 뚫고 패러다임 변화를 동반하는 과정이며, 그 발견 과정은 변칙에 대한 감지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 6장에서는, 새로움을 추구하지 않는 정상과학으로부터 새로운 종류의 현상이 어떻게 발견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새로운 종류의 현상의 발견은 패러다임의 저항을 뚫고 패러다임 변화를 동반하는 과정이며, 그 발견 과정은 변칙에 대한 감지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 ||
7번째 줄: | 7번째 줄: | ||
== 새로운 이론 출현의 선행조건으로서의 위기 == | == 새로운 이론 출현의 선행조건으로서의 위기 == | ||
새로운 이론이 출현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패러다임 파괴와 정상과학의 문제 및 해법에 대한 중요한 변화가 필요하다. 따라서, 새로운 이론의 출현은 대체로 그 전문 분야의 불안정함이 현저해지는 선행 시기를 거치게 된다. 그러한 불안정함은 정상과학의 | 새로운 이론이 출현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패러다임 파괴와 정상과학의 문제 및 해법에 대한 중요한 변화가 필요하다. 따라서, 새로운 이론의 출현은 대체로 그 전문 분야의 불안정함이 현저해지는 선행 시기를 거치게 된다. 그러한 불안정함은 정상과학의 퍼즐들이 좀처럼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는 데서 발생한다. 그리고 기존 규칙의 실패는 새로운 규칙에 대한 탐사의 전조가 된다. | ||
=== 천문학 혁명 직전의 상황 === | === 천문학 혁명 직전의 상황 === | ||
49번째 줄: | 49번째 줄: | ||
== 책의 목차 == | == 책의 목차 == | ||
{{TOC of SSR}} | {{TOC of SSR}} | ||
== 관련 항목 == | |||
위기가 혁명의 선행조건이며, 그 위기는 정상과학의 붕괴로 인해 초래된다는 쿤의 주장에 대한 주요한 비판은 아래의 글에서 찾아볼 수 있다. | |||
* 파이어아벤트, "[[미디어:전문가를_위한_위안.pdf|전문가를 위한 위안]]" | |||
* 정동욱, 정원호, "[[위기 없는 혁명 : 코페르니쿠스 혁명을 중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