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the Laws of Physics State the F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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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트는 기존의 규칙성 이론과 필연성 이론의 공통적인 전제를 공격한다. 브레이스웨이트의 체계적 접근이든, 아니면 드레츠키의 필연성 이론이든 간에 법칙의 사실적 참(factually true)은 공통된 전제였다. 그러나 카트라이트에 따르면, 법칙의 이상적 형태로 간주되는 근본법칙들은 사실적으로 참이 아니다. 이는 흄 전통에 대한 결별 선언임과 동시에 심각한 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주장에 대한 주된 논거는 사실성(factual content)과 설명 사이의 거래(trade-off)에 있다. 법칙이 설명에서 사용된다는 실천적 상황을 존중할 때, 근본법칙은 사실적으로 참이 아니라는 것이다.

카트라이트가 모든 법칙에 대해 반실재론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녀는 어떤 현상론적 법칙들이 사물이 운동하는 방식을 정확히 기술할 수 있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현상론적 법칙이 그러한 기술의 정확성을 얻기 위해서는 매우 제한된 범위에만 적용되어야 한다. 카르라이트의 주된 목적은 무제약적인 근본법칙에 대한 실재론적 입장을 비판하는 것이다.

그녀가 제시한 중력과 전자기력에 대한 사례를 보자. 중력 법칙이 참이라면, 그것은 사물들의 운동을 기술하고, 실제적인 힘을 예측할 것이다. 그러나 중력이 작용하는 거의 모든 물체들은 전기적으로 대전되어 있어서, 전자기력의 영향을 받는다. 액면가만 따진다면, 중력 법칙은 거짓이다. 그것만으로는(전자기력과의 협동 없이는) 사물들의 운동과 힘을 올바로 기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력 법칙이 여전히 참이라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법칙의 적용 범위를 좁혀서 (대전되지 않은) 중력만 작용하는 물체들에만 적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중력 법칙이 설명할 수 있는 대상을 급격히 줄이고 설명이라는 목적에 비추어 별 쓸모가 없게 된다. 결론적으로 말해, 우리가 설명에 사용하는 법칙들은 거짓이거나, 아니면 법칙들은 참이지만 설명에는 별 쓸모가 없다.

이러한 접근에는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있다. 기존의 견해들은 사실적 참인 법칙에 근거해서 설명 활동이 이루어진다는 입장을 취함으로써, 법칙에 대한 이론과 설명 이론이 정합적으로 짜여진다. 그러나 카트라이트는 사실적 참이 아닌 법칙에 근거하여 설명 활동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함으로써, ‘설명’이 무엇인지부터 입장을 달리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더 읽을거리

Table of Contents of Nancy Cartwright's How the Laws of Physics Lie (1983)

  1. Causal Laws and Effective Stragegies
  2. The Truth Doesn't Explain Much
  3. Do the Laws of Physics State the Facts?
  4. The Reality of Causes in a World of Instrumental Laws
  5. When Explanation Leads to Inference
  6. For Phenomenological Laws
  7. Fitting Facts to Equations
  8. The Simulacrum Account of Explanation
  9. How the Measurement Problem is an Artefact of the Mathema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