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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gel (1939), ''[[Principles of the Theory of Probability]]'', pp. 19-25. | * Nagel (1939), ''[[Principles of the Theory of Probability]]'', pp. 19-25. | ||
* Salmon (1967), ''Choice and Chance]]'', pp. 83-108. | * Salmon (1967), ''[[Choice and Chance]]'', pp. 83-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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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4일 (수) 09:07 기준 최신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의 필수과목으로, 과학철학의 주요 문제를 주제별로 다루고 있다. 통론1에서는 특히 과학적 방법, 과학적 설명, 과학이론의 구조와 기능 등과 관련된 과학철학에서의 기존 견해들을 소개하고 검토하며, 통론2에서는 환원, 실재론과 반실재론, 확률의 해석 등과 관련된 과학철학에서의 기존 견해들을 소개하고 검토해 왔다. 2006년 봄학기 통론2에서는 확률의 해석 문제를 빼는 대신, 법칙과 구획 문제(과학/사이비과학)를 다루기도 했다.
강의 주제
구획 문제(demarcation problem)
- Karl Popper, Science: Conjectures and Refutations (번역)
- Thomas S. Kuhn, Logic of Discovery or Psychology of Research? (번역)
- Imre Lakatos, Science and Pseudoscience (번역)
- Paul R. Thagard, Why Astrology Is a Pseudoscience (번역)
- Michael Ruse, Creation-Science Is Not Science (번역)
- Larry Laudan, Commentary: Science at the Bar - Cause for Concern (번역)
- Michael Ruse, Response to the Commentary: Pro Judice
- David Resnik, "A Pragmatic Approach to the Demarcation Problems", Studies in History and Philosophy of Science 31 (2000): 249-267.
- Michael Ruse ed., But Is It Science?, Prometheus (1996)
과학적 방법(scientific method)
선험적 방법과 귀납적 방법
- Descartes, The Philosophical Works of Descartes, pp. 143-144 & 240-245.
- Isaac Newton, Newton's Philosophy of Nature, pp. 3-8.
- Peter Achinstein, "Newton's Corpuscular Query and Experimental Philosophy". Reprinted in Peter Achinstein (1991), Particles and Waves, pp. 31-67.
- Carl G. Hempel (1966), Philosophy of Natural Science, pp. 10-18.
- E. McMullin (1990), "Conceptions of Science in the Scientific Revolution", in Lindberg & Westman (eds.), Reappraisals of the Scientific Revolution, pp. 27-92.
가설연역적 방법
- R. B. Braithwaite (1953) Scientific Explanation, pp. 12-21.
- Carl G. Hempel, Philosophy of Natural Science, Chs. 1-3.
- William Whewell, W. Whewell: Theory of Scientific Method, ed. Butts, pp. 144-160.
- Karl Popper, The Logic of Scientific Discovery, Chs. I, II, IV, & V.
- Hilary Putnam, "The Corroboration of Theories", in Paul A. Schilpp (ed.), The Philosophy of Karl Popper (Open Court, 1974), pp. 221-240.
- Clark Glymour (1980), Theory and Evidence, Princeton University Press, pp. 29-48.
- Peter Achinstein, "The Method of Hypothesis: What is it Supposed to do, and can it do it?" in Achinstein & Hannaway (eds.)(1985), Observation, Experiment, and Hypothesis in Modern Physical Science, MIT Press, pp. 127-145.
귀추적 방법
- Norwood Russell Hanson, "Is There a Logic of Scientific Discovery?"
- Frederick Suppe, The Structure of Scientific Theories, pp. 151-166.
- Gilbert H. Harman, "The Inference to the Best Explanation"
- Larry Laudan, "Why Was the Logic of Discovery Abadoned?"
- Martin Curd, "The Logic of Discovery: An Analysis of Three Approaches"
- P. Langley, et al (1987), Scientific Discovery, pp. 44-62.
역사적 접근
- Thomas S. Kuhn,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 Chs. 2-4, 9, 10, 12 & Postscript.
- Imre Lakatos, "Falsification and the Methodology of Scientific Research Programmes"
- Paul Feyerabend, Against Method, Introduction-Ch. 5, Chs. 14, 15, 18.
- Frederick Suppe, The Structure of Scientific Theories, pp. 135-151, 170-180.
과학철학의 자연화
- Ronald N. Giere, "Philosophy of Science Naturalized"
- Larry Laudan, "Progress or Rationality? The Prospects for Normative Naturalism"
자연 법칙(law of nature)
과학 활동이 세계에 내재한 질서에 관심을 둔다면, 그 질서를 포착하는 방식은 법칙에 의존할 것이다. 그리고 법칙은 과학적 설명과 예측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대의 주류 설명 이론인 헴펠의 설명 모형에 따르면, 과학적 설명은 논증의 형태를 갖추면서 법칙에 근거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설명항에서 피설명항을 (연역적으로) 도출하는 경우에 설명이 성립하는데, 이때 설명항에는 하나 이상의 법칙적 진술이 포함되고 실제로 사용되어야 한다는 요구를 만족시켜야 한다. 이때 보편진술의 형태를 띠고 있는 법칙은 보편진술 자체인가? 아니면 그것과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나? 자연 법칙의 본성에 대하여 크게 두 가지 주류 견해가 있는데, 하나는 규칙성 이론이고, 다른 하는 필연성 이론이다. 전자는 법칙이 기본적으로 참된 보편진술이라고 보고, 거기에 추가적 단서를 덧붙이는 것으로 법칙의 성격과 역할을 해명하려한다. 반면, 후자는 법칙이 참된 보편성을 넘어 필연성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그 필연성이 성립하는 방식을 해명하고자 한다. 강의에서는 이에 더해 브레이스웨이트의 체계적 접근(Systematic approach)와 카트라이트의 급진적 비판까지 다룬다.
- Ayer, A. J., "What is a Law of Nature?", Revue International de Philosophie 36 (1956): 144-165.
- Dretske, F. I., "Laws of Nature," Philosophy of Science 44 (1977): 248-268.
- Braithwaite, R.,"Laws of Nature and Causality", in Scientific Explanation (1953): chapt. 9.
- Cartwright, N., "Do the Laws of Physics State the Facts?", Pacific Philosophical Quarterly 61 (1980): 75-84.
- Carroll, John ed., Readings on Laws of Nature (University of Pittsburgh Press, 2004).
과학적 설명(scientific explanation)
과학적 설명에 대한 주제는 고대로부터 현재까지 철학의 주요 관심사였다. 그러나, 실제적인 논의는 연역법칙(Deductive-Nomological, DN) 모형이 고안되고 정교화되면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모형은 칼 헴펠(Carl Hempel)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글에서는 D-N 모형에 의해 제기된 논쟁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그 후로 나온 대안들, 대표적으로는 웨슬리 새먼(Wesley Salmon)의 통계유관(Statistical Relevance, SR) 모형과 인과 메카니즘(Causal Mechanical, CM) 모형, 마이클 프리드먼(Michael Friedman)과 필립 키처(Philip Kitcher)의 통일(Unificationist) 모형, 그리고 반 프라센(van Fraassen)의 화용론적 모형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D-N 모형
- Hempel, C. G., "Laws and Their Role in Scientific Explanation," in Philosophy of Natural Science (Prentice Hall, 1966), Ch. 5, pp. 47-69.
- Hempel, C. G. & P. Oppenheim, "Studies in the Logic of Explanation," Philosophy of Science, Vol. 15 (1948), pp. 135-175; reprinted in Readings in the Philosophy of Science, eds. Baruch A. Brody & Richard E. Grandy (Prentice Hall College, 1989), pp. 151-166.
- Scriven, M., "Explanation, Predictions, and Laws," in Minnesota Studies in the Philosophy of Science, eds. Herbert Feigl and Grover Maxwell (Minneapolis: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1962), pp. 170–230; reprinted in Theories of Explanation, ed. Joseph C. Pitt (Oxford University Press, 1988), pp. 51-74.
- Hempel, C., Aspects of Scientific Explanation (Free Press, 1970), pp. 359-376.
- Cartwright, N., "The Truth Doesn't Explain Much," American Philosophical Quarterly, Vol. 17, no. 2 (April 1980), pp. 159-163; reprinted in How The Laws of Physics Lie, ed. N. Cartwright (Oxford University Press, 1983), pp. 44-53; also reprinted in Readings in the Philosophy of Science, eds. B. A. Brody & R. E. Grandy (Prentice Hall College, 1989), pp. 184-189.
- Friedman, M., "Explanation and Scientific Understanding," Journal of Philosophy, Vol. 71 (1974), pp. 5-19; reprinted in Theories of Explanation", ed. J. C. Pitt (Oxford University Press, 1988), pp. 188-198.
S-R 모형
- Hempel, C. G., Aspects of Scientific Explanation (Free Press, 1970), pp. 381-383, 394-403.
- Salmon, W. C., "Statistical Explanation," in Statistical Explanation and Statistical Relevance, ed. Wesley C. Salmon (University of Pittsburg, 1971), pp. 29-88.
- Salman, W. C., Scientific Explanation and the Causal Structure of the World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84), pp. 34-47, 135-147, 267-279.
- Railton, P., "A Deductive-Nomological Model of Probablistic Explanation," Philosophy of Science, Vol. 45, pp. 206-226.
화용론적 설명
- van Fraassen, B. C., The Scientific Image (Oxford University Press, 1980), pp. 103-157.
- Achinstein, P., "Can There Be a Model of Scientific Explanation?", The Nature of Explanation, pp. 157-192, esp. 157-164, 181-185.
- Kitcher, P. & W. C. Salmon, "Van Fraassen on Explanation," Journal of Philosophy, Vol. 84, pp. 315-330.
환원(reduction)
환원은 두 가지 측면에서 철학적 관심이 되어 왔다. 통시적 측면에서 환원은 과학 이론의 변화와 관련되었는데, (표준 모형 하에서) 선행 이론의 후속 이론으로의 환원은 과학의 (점진적) 진보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징표로 이해되었다. 한편, 공시적 측면에서 환원은 다양한 학문 분과들 사이의 관계와 관련되었는데, 상위 분과의 기초 분과로의 환원은 (인식론적으로) 통일과학 또는 (존재론적으로) 통일된 세계의 징표로 이해되었다.
조심해야 할 점은, 이론간 환원을 제안하는 철학자들이 모든 과학적 변화를 '환원'이라는 개념으로 포괄하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들 중 대부분은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역학체계가 뉴턴 역학체계로 환원되었다고까지는 말하지 않을 것이다. 보통 이 경우는 '대체'되었다고 말할 것이다. 그럼에도 이들은 갈릴레오의 낙하법칙이나 케플러의 3가지 법칙은 뉴턴 역학에 의해 환원되었다고 말하고 싶어하며, 열역학이 통계역학으로 환원되었다고 말하고 싶어한다. 즉, '환원'이라는 개념을 제안한 철학자들은 후속 이론이 선행 이론들을 포괄해가며 진보해가는 점진적인 변화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적 변화의 불연속성에 주목한 쿤(Thomas S. Kuhn)이나 파이어아벤트(Paul Feyerabend)같은 이들에게, '환원' 개념은 과학의 실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개념으로 보였는데, 이 지점에서 비판과 반비판이 이루어졌다.
한편 철학자들이 주목하는 환원은 많은 경우 영역 확장적이다. 네이글(Ernest Nagel)이 제안한 표준 모형 하에서, 한 이론은 더 포괄적인 이론에 포섭됨으로써 환원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설명적인 통합과 존재론적인 단순화가 이루어지고, 이는 과학의 통일이라는 이상과 연결된다. 과학의 통일이라는 이상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단 논외로 하더라도, 그 이상이 과학적 성찰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미쳐온 영향을 부정할 수는 없다. 상대적으로 자율적이었던 이론이 다른 포괄적인 이론에 일부 흡수되거나 통합되는 일은 실제로 일어나고 있으며, 물리화학, 분자생물학이라는 분과 이름만 보아도 이러한 현상이 현대 과학 활동의 일상이 되었음은 분명해 보인다. 이에 대해 일부 철학자들은 심리학, 생물학 등의 상위 분과가 보다 기초적인 분과로 환원되어 종국에는 물리학으로 완전히 환원될 것이라거나 적어도 그러한 환원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흔히 이러한 입장을 환원주의라 부르는데, 이러한 입장은 철학적인 논쟁과 더불어 분과간의 자율성을 둘러싼 광범위한 논쟁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보다 최근에는 과학의 비(非)통일성을 강조하는 일군의 철학자들을 중심으로 창발(emergence)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 이론간 환원: 대부분의 환원 논의에서는 선행 이론과 후속 이론의 관계에 주목하는 이론간 환원이 중심이 되어왔다. 이론간 환원에 대해 처음으로 정식화된 모형을 제시한 철학자는 논리경험주의의 전통속에서 환원을 일종의 연역법칙적 설명으로 보았던 네이글(Ernest Nagel)이다. 강의에서는 네이글이 제시한 환원 모형과 그 성립조건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파이어아벤트(Paul Feyerabend)의 비판과 섀프너(K.F. Schaffner)의 대안을 살펴본다.
- 분과간 환원: 분과간 환원은 이론간 환원과 관심의 측면이 분명 다르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예컨대 네이글의 표준적 환원 모형에 따르면, 과학은 후속 이론이 선행 이론을 포괄하는 과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진보하는 동시에 더욱더 체계화(통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분과간 환원에 대해 정식화된 모형을 제시한 것은 퍼트넘(Hilary Putnam)과 오펜하임(P. Oppenheim)에 의해서이다.
- 창발: ....
전통적 환원 개념
- Ernest Nagel (1961), The Structure of Science, pp. 336-358.
- Kemeny & Oppenheim (1956), "On Reduction". Reprinted in Brody & Grandy (eds.)(1971), Readings in the Philosophy of Science, pp. 307-318.
환원 개념에 대한 비판
- Paul Feyerabend (1962), "Explanation, Reduction, and Empiricism", in Feigle & Maxwell (eds.), Scientific Explanation, Space, and Time (Minnesota Studies in the Philosophy of Science, Vol. III), pp. 43-62.
- Thomas S. Kuhn (1970),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 Ch. IX.
- Thomas S. Kuhn (1983), "Commensurability, Comparability, Communicablility", in PSA 1982, Vol. 2, pp. 669-688.
환원 개념의 발전
- Kenneth Schaffner (1967), "Approaches to the Reduction", Philosophy of Science 43: 137-47.
- David Hull (1974), Philosophy of Biological Science, pp. 8-44.
- Paul Churchland (1979), Scientific Realism and the Plasticity of Mind, pp. 80-88.
- Patricia Churchland (1986), Neurophilosophy, pp. 278-295 & 363-367.
- Kenneth Schaffner (1993), Discovery and Explanation in Biology and Medicine, pp. 427-432.
- Thomas Nickles (1973), "Two Concept of Intertheoretical Reduction", Journal of Philosophy 70: 181-201.
- Philip Kitcher (1984), "1953 and All That: A Tale of Two Sciences", Philosophical Review 93: 335-373. Reprinted in Curd & Cover (eds.)(1998), pp. 971-1003.
과학 이론(scientific theory)
과학 활동의 주된 목적이 세계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그 목적을 달성하는 한가지 방편은 이론을 통해 과학적 설명을 수행하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이론은 구체적인 맥락을 넘어서서 일반성과 보편성을 담지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론은 크게 넓은 의미의 이론과 좁은 의미의 이론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넓은 의미의 이론이란 법칙적 진술들, 방법들, 그리고 적용사례 등을 모두 포괄하는 묶음으로서의 이론이다. 좁은 의미의 이론은 가설들의 체계 혹은 법칙적 진술들의 체계로 이해되고, 우리의 주된 관심은 후자의 본성과 역할에 대한 것이다.
과학 이론이 무엇인가에 대한 전통적인 견해는 유클리드 기하학을 모형으로 삼는다. 소수의 공리들과 정의들로부터 무수한 정리들이 연역적으로 도출되는 공리체계를 이상적인 이론의 모습으로 보았다. 공리체계의 장점은 연역 추론이라는 진리보존적 기제를 통해 공리들의 자명성과 진리성이 정리들로 전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 이론에서는 기하학과 달리 공리들의 자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여전히 공리체계가 매력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떠한 설명을 제공하는가에 따라서 이해의 깊이가 달라진다. 단순한 경험적 일반화에 의한 설명보다 보다 일반적인 원리나 인과적 기제에 의한 설명을 접하면, 우리는 설명이 심화되었다고 생각한다. 보다 일반적인 원리나 법칙을 추구할 수록 설명을 통해 얻는 이해의 심도가 깊어진다는 것이다. 그러한 설명이 이론을 동원하는 한, 그 이론은 단순한 가설들의 집합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계층적이고 연역적인 질서를 가진 체계일 것이다.
과학 이론에 대한 표준적 견해는는 논리경험주의자들에 의해 제안되었는데, 이를 "수용된 견해(Received View)" 혹은 구문론적 견해라고 부른다. 강의에서는 수용된 견해의 내용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그것의 대안으로 제시된 "의미론적 견해(Semantic View)"와 생물학에서의 기제(mechanism)에 의한 이론관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고 있다.
구문론적 견해
- Carl G. Hempel, Philosophy of Natural Science, Ch. 6.
- R. Carnap 1939, “Theories as Partially Interpreted Formal Systems”, Foundations of Logic and Mathematic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 R. Carnap,“The Nature of Theories”, in Klemke, Hollinger, Robert, and Kline, David (eds.) (1988), Introductory Readings in the Philosophy of Science, New York: Prometheus Books.
- Frederick Suppe, The Structure of Scientific Theories, pp. 16-36 & 45-53.
관찰/이론적 용어 구분에 대한 비판
- Hilary Putnam, "What Theories are Not", in Mathematics, Matter and Method, pp. 215-220.
- Peter Achinstein, Concepts of Science, pp. 157-165 & 172-178.
의미론적 견해
- Frederick Suppe, 1972, "What's Wrong with the Received View on the Structure of Scientific Theories?", Philosophy of Science 39:1-19.
- F. Suppe 1977, The Structure of Scientific Theories, Urbana: University of Illinois Press. Second Edition
- Ronald Giere 1988, Explaining Science: A Cognitive Approach, Chicago: Univ. of Chicago Press. Ch. 3, pp. 62-91.
기제(mechanism)적 견해
- Machamer, Darden, and Craver, 2000, "Thinking about Mechanisms", Philosophy of Science 67:1-25.
과학적 실재론(scientific realism)
- Richard Boyd (1984), "The Current Status of Scientific Realism", in Jarrett Leplin (ed.)(1984), Scientific Realism, pp. 41-82.
- Hilary Putnam (1978), Meaning and the Moral Sciences, pp. 18-37.
- Larry Laudan (1981), "A Confutation of Convergent Realism", in Jarrett Leplin (ed.)(1984), Scientific Realism, pp. 218-249.
- Richard Boyd (1990), "Realism, Approximate Truth, and Philosophical Method", in Savage (ed.)(1990), Scientific Theories, pp. 355-391.
- Athur Fine (1984), "The Natural Ontological Attitude", in Jarrett Leplin (ed.)(1984), pp. 83-107.
- G. Maxwell (1962), "The Ontological Status of Theoretical Entities", in Brdy & Grandy (eds.)(1989), pp. 224-233.
- Bas C. van Fraassen, "Arguments concerning Scientific Realism", The Scientific Image, Ch. 2.
- Paul Churchland (1985), "The Ontological Status of Observables", in Churchland & Hooker (eds.)(1985), Images of Science, pp. 35-47.
- Ronald Giere (1985), "Constructive Realism, in Churchlnd & Hooker (eds.)(1985), pp. 75-98.
- Ronald Giere (1988), Explaining Science, Chs. 4 & 5.
- Ian Hacking (1985), "Experimentation and Scientific Realism", in Leplin (ed.)(1984), pp. 154-172.
확률(probability)
확률 계산
- Skyrms (1975), Choice and Chance, 2nd ed., pp. 130-149 & 156-159.
- Salmon (1967), Foundation of Scientific Inference, pp. 56-65.
고전적 해석
- Salmon (1967), Choice and Chance, pp. 65-68.
- Nagel (1939), Principles of the Theory of Probability, pp. 44-48.
논리적 해석
- Carnap (1962), Logical Foundation of Probability, pp. 19-36.
- Carnap (1945), "On Inductive Logic", in Brody & Grandy, pp. 288-308.
- Salmon (1967), Choice and Chance, pp. 68-79.
개인주의 해석
- Kyburg & Smokler (eds.)(1964/1980), Studies in Subjective Probability, pp. 3-15.
- Salmon (1967), Choice and Chance, pp. 79-83.
빈도주의 해석
- Salmon (1967), Choice and Chance, pp. 1-56.
- Swinburne (ed.)(1974), The Justification of Induction, pp. 85-97.
- Nagel (1939), Principles of the Theory of Probability, pp. 19-25.
- Salmon (1967), Choice and Chance, pp. 83-108.
성향 해석
- Karl Popper (1959), "The Propensity Interpretation of Probability", in British Journal for the Philosophy of Science 10: 25-42.
- P. Humphryeys (1985), "Why Propensities Cannot be Probabilities", Philosophical Review 94: 557-570.
시험 문제
연도별
보통 4문제 중 3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2007년 박사과정 논문자격시험(종합예비시험)
- 2008년 박사과정 과학철학 논문자격시험
- 2016년 봄학기 과학철학통론1 기말고사
- "낮은 확률에 의한 설명"을 둘러싼 (a) 헴펠(C. Hempel), (b) 새먼(W. Salmon) 및 (c) 레일턴(P. Railton)의 입장과 그 주된 논거를 그것들 사이의 유사점과 차이점이 잘 드러나도록 상술하시오.
- 과학적 설명은 법칙에 의한 포섭이라는 주장을 둘러싼 헴펠(C. Hempel), 카트라이트(N.Cartwright) 및 머캐머(P. Machamer)의 견해를 그 차이가 잘 드러나도록 비교 상술하시오.
- 과학 이론이 세계에 적용되는 방식에 대한 카르납(R. Carnap), 수피(F. Suppe) 및 기어리(R. Giere)의 견해를 각각의 이론관을 배경으로 하여 차이가 잘 드러나도록 대비시켜 상술하시오.
- 쿤(T. Kuhn)의 정상과학 개념을 그것과 관련된 포퍼(K. Popper) 및 파이어아벤트(P. Feyerabend)의 방법론적 관점들과 대비시켜 그 차이가 잘 드러나도록 비교 상술하면서 편들어 논하시오.
주제별
과학적 방법
- 과학적 탐구에서 귀납적 추론의 역할에 대한 두 상반된 견해를 C. Hempel과 K. Popper의 경우를 통해 상술하고 편들어 논하라.(2003년 봄학기)
- 이론적 추론에 관한 헴펠, 쿤, 그리고 파이어아벤트의 방법론적 견해를 비교 검토하면서 어느 한 입장을 옹호하거나 대안을 제시하라.(1995년)
- 쿤(T. Kuhn)의 "정상과학(normal science)"이 지닌 주된 특징들에 대해 상술하고, 이러한 형태의 탐구가 지닌 방법론적 문제점들을 포퍼(K. Popper)의 관점에서 적시한 다음, 편들어 논하거나 제3의 견해를 옹호하라.(2005년 봄학기)
- "정상과학"에 대한 쿤과 파이어아벤트의 견해를 대비 상술하고 편을 들어 논하라.(1993년)
- 이론 선택에 대한 T. Kuhn의 견해를 방법론적 관점에서 상술하고 평가하라.(1994년/2003년)
- 과학의 합리성에 대한 포퍼, 쿤 그리고 파이어아벤트의 견해를 대비 상술하고, 어느 한 입장을 옹호하거나 대안을 제시하라.(1999년)
- 발견의 논리가 존재한다는 주장을 둘러싼 두 상반된 견해를 비교 평가하라.(1999년)
- "발견의 논리"에 대한 귀납주의자, 가설연역론자, 그리고 핸슨의 견해를 대비 상술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라.(1994년)
- "발견의 맥락/정당화의 맥락" 구분을 배경으로 하여 포퍼, 핸슨 및 쿤의 과학방법론적 견해를 대비 상술하고 편들어 논하라.(1993년/1998년)
- 귀추적 추론의 정당성과 방법론적 의의에 대한 상이한 입장들을 대비 상술하고 이 중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하는 견해를 옹호하라.(1995년)
- 파이어아벤트가 반규칙을 제시하게 된 배경과 근거를 상술하고, 그 타당성을 논하라.(1998년)
- 과학변동에 대한 포퍼, 쿤, 그리고 파이어아벤트의 견해들을 이론 선택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비교 상술하면서, 가장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이론적 관점 하나를 제시하고 옹호하라. 이 과정에서 세 사람의 관점 중 하나를 채택하거나 그것을 수정 보완하는 방식을 택하여도 무방하다.(2007년 논자시)
- 과학혁명기 경쟁 이론들은 공약불가능하다는 쿤과 파이어아벤트의 견해와 이에 대한 주요 비판들을 상술하면서 편들어 논하라.(2008년 논자시)
- 정상과학(normal science)에 대한 포퍼(K.Popper)와 쿤(T.Kuhn)의 견해를 방법론적 관점에서 대비시켜 상술하고 편들어 논하시오. (2010년 봄학기)
- 과학 이론들에 대한 평가 기준은 규칙들이 아니라 가치들로 간주될 필요가 있다는 쿤(Thomas Kuhn)의 주장이 나오게 배경과 의의를 상술하고 이를 평가하시오.(2012년 가을학기 논자시)
- 쿤(Thomas Kuhn)과 함께 역사적 접근을 공유하는 라우든(Larry Laudan)이 쿤의 과학변동론에 대해 제기하는 주된 문제와 그 자신의 해법을 상술하고 이를 평가하시오.(2013년 가을학기 논자시)
- ‘과학혁명에 대한 쿤(Thomas Kuhn)의 견해에 따르면 경쟁이론 간의 비교가 불가능하다’는 비판과 이에 대한 쿤의 대응 그리고 이 논쟁과 유관한 라우든(Larry Laudan)의 대안적 견해를 상술하면서 편들어 논하시오. (2015년 가을학기 논자시, 2018년 가을학기 논자시)
- 쿤(T. Kuhn)의 정상과학 개념을 그것과 관련된 포퍼(K. Popper) 및 파이어아벤트(P. Feyerabend)의 방법론적 관점들과 대비시켜 그 차이가 잘 드러나도록 비교 상술하면서 편들어 논하시오. (2016년 봄학기)
- '발견의 논리'에 관한 가설연역론자, 귀납확률론자, 그리고 귀추론자의 견해를 상술하고,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되는 견해를 옹호하거나 대안을 제시하라(2019년 봄학기).
- 토머스 쿤(T. S. Kuhn)에 따르면,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대부분의 시간동안 '정상과학'에 종사한다. 정상과학의 두드러진 특징들을 서술하고, 포퍼(K. Popper)의 관점과의 대조를 염두에 두고 쿤의 정상과학론을 비판적으로 논하라(2019년 봄학기).
- 쿤(Thomas S. Kuhn)은 과학 이론을 평가하는 기준들이 규칙이 아닌 가치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의 배경과 의의를 상술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논하시오. (2019년 가을학기 논자시)
과학적 설명
- 과학적 설명에서 법칙의 역할을 둘러싼 상이한 견해들(Hempel과 Scriven의 견해를 반드시 포함)을 소개하고 편들어 논하라.(1995년/1998년)
- "과학적 설명은 논증이다"라는 C. Hempel의 견해를 상술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하라.(2003년 봄학기)
- 새먼(W. Salmon)의 관점에서 볼 때 헴펠(C. Hempel)의 I-S 설명 모형이 지닌 주된 문제점(들)은 무엇이며, 이러한 문제점(들)이 과학적 설명에 대한 새먼 자신의 견해 속에서 제대로 해결되고 있는가에 대해 논하라.(2005년 봄학기)
- 설명적 유관성(explanatory relevence)에 대한 Hempel과 Salmon의 견해가 그들의 설명이론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상술하고, 편들어 논하거나 대안을 제시하라.(1993년/1999년)
- 과학적 설명에서 통계적 유관(statistical relevance)의 역할에 대하여 논하라.(1995년)
- 통계적 설명에 대한 Hempel과 Salmon의 견해를 상술하고 비교 검토하면서 편들어 논하라.(1998년)
- 설명과 예측의 대칭성에 대한 헴펠과 새먼의 견해를 상술하고 비교 검토하면서 편들어 논하라.(1994년)
- 반 프라센(B. van Fraassen)의 관점에서 볼 때 기존의 설명 이론들이 지닌 주된 문제점들은 무엇이며, 이러한 문제점들이 반 프라센 자신의 설명 이론에서 어떻게 해결되고 있는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라.(2005년 봄학기)
- 과학적 설명에서 맥락(context)의 역할에 대한 B. van Fraassen의 견해를 자세히 소개하고 평가하라.(1993년/1999년/2003년)
- 반프라센은 기존의 설명이론들에서와는 달리, 자신의 설명이론들에서는 1) 설명의 요구에 대한 거부와 2) 설명의 비대칭성 문제들이 잘 해결된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을 자세히 설명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하라.(1994년)
- 헴펠의 설명 이론이 직면하는 난점들 중 가장 중대하다고 생각하는 난점 두 가지를 구체적으로 상술하고, 이 난점들을 해결하는 데 가장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이론적 관점을 제시하고 옹호하라. 이 과정에서 기존의 설명 이론 중 하나를 채택하거나 그것을 수정 보완하는 방식을 택하여도 무방하다.(2007년 논자시)
- 과학적 설명에 대한 포섭 법칙 모형(covering laws model)의 주요 특징들과 이에 대한 스크리븐과 카트라이트의 주된 비판들을 상술하면서, 편들어 논하라.(2008년 논자시)
- 과학적 설명에서 법칙의 역할에 대한 헴펠(C.Hempel), 스크리븐(M.Scriven) 및 카트라이트(N.Cartwright)의 견해를 상술하고 평가하시오. (2010 봄학기)
- 과학적 설명에 대한 이론적 작업에서 새먼(W.Salmon)이 통계적 유관성 모형에서 인과-기계론적 모형으로 전환하게 된 배경과 그 결과에 대해 논하시오. (2010년 봄학기, 2021년 논자시)
- ‘과학적 설명과 예측은 구조적으로 동일하다’는 헴펠(Carl Hempel)의 견해와 그 등장 배경을 상술하고, 가장 현저하다고 생각하는 문제점 그리고 유력하게 제시된 해법 하나에 대해 논하시오. (2011년 봄학기 논자시)
- “과학적 설명은 논증이다”는 헴펠(Carl Hempel)의 견해와 “논증이 아니다”는 유력한 대안 하나를 자세히 소개하고, 어느 한 쪽을 편들어 논하시오. (2013년 봄학기 논자시)
- 확률적 설명에 대한 헴펠(Carl Hempel)과 레일턴(Peter Railton)의 이론에서 나타나는 유사점과 차이점을 상술하면서 비교 평가하시오. (2014년 봄학기 논자시, 2019년 봄학기 논자시)
- “낮은 확률에 의한 설명이 가능한가?”라는 물음을 둘러싼 찬반 양론을 자세히 소개하고 편들어 논하시오. 단 이 물음과 관련된 헴펠(P. Hempel)의 견해를 상술하는 것으로 논의를 시작하시오. (2014년 가을학기 논자시)
- 과학적 설명에서 법칙의 역할에 대한 헴펠(C. Hempel), 루벤(D. Ruben) 및 레일턴(P. Railton)의 주된 주장과 그 주요 논거들을 비교 상술하면서 평가하시오.(2015년 봄학기 논자시)
- “과학적 설명은 논증이다”는 주장을 둘러싼 헴펠(C. Hempel), 루벤(D. Ruben) 및 레일턴(P. Railton)의 입장과 그 주요 논거들을 비교 상술하면서 평가하시오.(2016년 봄학기 논자시)
- "낮은 확률에 의한 설명"을 둘러싼 (a) 헴펠(C. Hempel), (b) 새먼(W. Salmon) 및 (c) 레일턴(P. Railton)의 입장과 그 주된 논거를 그것들 사이의 유사점과 차이점이 잘 드러나도록 상술하시오. (2016년 봄학기)
- 과학적 설명은 법칙에 의한 포섭이라는 주장을 둘러싼 헴펠(C. Hempel), 카트라이트(N.Cartwright) 및 머캐머(P. Machamer)의 견해를 그 차이가 잘 드러나도록 비교 상술하시오. (2016년 봄학기)
- 통계적 설명(statistical explanation)에 대한 헴펠(P. Hempel), 새먼(W. Salmon) 및 레일턴(P. Railton)의 견해들을 주된 유사점과 차이점이 잘 드러나도록 상술하고 편들어 논하시오.(2018년 봄학기 논자시)
- 반 프라센은 기존 설명 이론들이 해결하지 못했던 두 문제, 즉 설명 요구의 거부와 비대칭적 설명의 문제를 자신의 설명 이론이 해결한다고 주장한다. 반 프라센의 설명 이론이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식을 서술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논하라. (2019년 봄학기)
환원
- Nagel의 환원개념과 이에 대한 Feyeranbend의 비판들을 상술하고, 편들어 논하거나 제3의 견해를 제시하라.(1996년 가을학기/1998년/2004년 봄학기)
- 과학혁명기의 경쟁이론들간에 공약불가능성이 성립한다는 쿤의 주장을 설명하고, 이러한 주장과의 연관 속에서 이론간 환원가능성에 대해 논하라.(1995년 가을학기)
- 환원에 대한 Schaffner의 일반적 모형과 그것이 등장하게 된 배경 및 그 한계를 논한 다음,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하는 대안을 제시하고 그것을 옹호하라.(1997년 가을학기)
- 네이글의 이론간 환원 개념과 그 문제점들을 자세히 논하면서, (i)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하는 대안적 환원 개념을 소개하고 옹호하거나 (ii) 과학에서 환원이 성립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대안적 관점을 제시하고 옹호하라.(2007년 논자시)
- "열역학은 통계역학과 물질의 운동론(kinetic theory of matter)으로 환원된다"는 주장을 둘러싼 찬반양론을 상술하고 편들어 논하라.(2008년 논자시)
- 이론간 환원에 대한 새프너(Schaffner)의 일반적 환원 및 대체 모형(General Reduction-Replacement model)의 주요 특징들을 상술하고 이를 평가하시오. (2010년 가을학기)
- 이론간 환원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두 가지 환원 개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니클즈(Thomas Nickles)의 제안을 자세하게 소개하면서 이를 평가하시오. (2012년 봄학기 논자시)
- “이론 간 환원(intertheoretical reduction)은 가능한가?”라는 물음을 둘러싼 찬반 양론을 네이글(E. Nagel)과 파이어아벤트(P. Feyerabend)의 견해를 중심으로 하여 자세히 소개하고 편들어 논하시오. (2014년 가을학기 논자시)
- 네이글(Ernest Nagel)의 이론 간 환원(intertheoretical reduction) 개념과 이에 대한 제기된 주된 문제들 그리고 이 논쟁과 관련하여 니클즈(Thomas Nickles)가 제시한 대응 방안을 상술하면서 편들어 논하시오. (2015년 가을학기 논자시)
- 네이글(E. Nagel)이 제시한 연역으로서의 환원에 대한 섀프너(K. Schaffner)의 견해와 니클즈(T. Nickles)의 견해를 비교하여 상술하면서 평가하시오. (2018년 봄학기)
- 과학적 탐구의 과정에서 계기하는 선행 과학이론과 후행 과학이론 사이의 이론 간 관계에 대한 네이글(E. Nagel), 파이어아벤트(P. Feyerabend) 및 니클즈(T. Nickles)의 견해들을 가급적 구체적으로(즉, 구체적 사례들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대비시켜 상술하고 편들어 논하시오. (2018년 봄학기 논자시)
- 이론간 환원에 대한 섀프너(K. Shaffner)의 일반 환원 모형을 상술하고, 그에 대해 제기된 비판들을 검토한 후, 자신이 생각하는 유력한 환원 모형을 제안하고 옹호해보라. (2019년 가을학기)
과학 이론
- 과학 이론에서 대응규칙들(rules of correspondence)과 그 역할에 대한 논리경험주의자들의 견해를 상술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하라.(2005년 봄학기)
- 과학이론에 대한 논리경험주의자들의 견해를 상술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논하라.(1994년)
- 과학이론에 대한 구문론적 견해와 의미론적 견해를 대비하여 상술하고 어느 한 쪽을 편들어 논하거나 제3의 견해를 제시하라.(1998년)
- 과학적 이론에 대한 표준적 견해라 불리는 것을 상술하고 그 주요문제점들에 대해 논하라.(1996년 가을학기)
- 논리경험주의자들의 이론관을 배경으로 하여 관찰적/이론적 용어의 구분 및 그 의의를 논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라.(1997년 가을학기)
- 과학 이론에 대한 논리경험주의의 견해에서 관찰적/이론적 용어 구분이 이루어지는 방식과 그 의의를 상술하고, 애친슈타인(P.Achinstein)[또는 퍼트남(H.Putnam)]과 수피(F.Suppe)의 논의를 배경으로 하여 평가하시오. (2010년 봄학기)
- 과학 이론이 세계에 적용되는 방식에 대한 카르납(R. Carnap), 수피(F. Suppe) 및 기어리(R. Giere)의 견해를 각각의 이론관을 배경으로 하여 차이가 잘 드러나도록 대비시켜 상술하시오. (2016년 봄학기)
- 과학 이론에 대한 "수용된 견해"에서 관찰적/이론적 용어의 구분이 무엇이고 그 의의는 무엇인지 논하고, 이에 대해 비판적으로 검토하라. (2019년 봄학기)
과학적 실재론
- 과학적 실재론/반실재론 논쟁에서 귀추적 추론의 역할에 대한 찬반 양론을 소개하고 편들어 논하라.(1995년 가을학기)
- 과학의 성공을 설명한다는 과학적 실재론자들의 주장과 그 논거를 가능한 자세히 상술한 후, 이를 비판 또는 옹호하라.(1996년 가을학기/1998년)
- van Fraassen의 관찰가능한/관찰불가능한 구분과 이에 근거한 반실재론을 상술하고, 실재론적 대응책에 대해 논하라.(1997년 가을학기/2004년 봄학기)
- van Fraassen의 구성적 경험론과 Giere의 구성적 실재론의 주요 유사점과 차이점을 논하고 두 입장을 비교하라.(1996년 가을학기)
- Hacking의 존재자 실재론과 그 논거를 가능한 자세히 설명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라.(1997년 가을학기, 2021년 논자시)
- 과학적 실재론을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등장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문제점들 중 가장 중대하다고 생각하는 것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어 논하되, 과학적 실재론과 반실재론에 대한 본인의 편향성이 잘 드러나도록 하라.(2007년 논자시)
- "이론은 경험적 증거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underdetermined)"는 주장과 그 논거를 상술하고, 이를 토대로 한 반실재론적 논변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라.(2008년 논자시)
- 관용적 지시론이 과학적 실재론의 옹호를 위해 사용되는 방식과 이에 대한 역사적 관점에서의 비판을 라우든(L.Laudan)의 견해를 중심으로 상술하고 평가하시오. (2010년 가을학기)
- 지시적 성공에 대한 과학적 실재론의 주장과 그 옹호 논변을 상술하고, 이에 대한 라우든(Larry Laudan)의 반론을 소개하면서 이를 평가하시오. (2011년 가을학기 논자시)
- 관찰가능한/관찰불가능한 구분과 그것의 실재론적(또는 반실재론적) 함의를 둘러싼 맥스웰(Grover Maxwell)과 반 프라센(Bas van Fraassen)의 입장 차이를 상술하면서 편들어 논하거나 제3의 견해를 제시하고 이를 옹호하시오. (2012년 가을학기 논자시)
- 이론 실재론(theory realism)과는 별도로 존재자 실재론(entity realism)이 옹호될 수 있다는 해킹(Ian Hacking)의 논변과 이에 대한 레즈닉(David Resnick)의 반론을 잘 대비시켜 상술하되 편들어 논하시오. (2013년 가을학기 논자시)
- 과학적 실재론을 위한 “기적은 없다(no miracles)” 논변과 이에 대한 반 프라센(Bas van Fraassen)의 반론 및 대안을 상술하면서 비교 평가하시오. 이 과정에서 브라운(J. R. Brown)의 관련된 논의도 포함시켜 다루시오. (2014년 봄학기 논자시, 2018년 가을학기 논자시, 2019년 봄학기 논자시)
- 과학적 실재론의 옹호에서 귀추적 추론(abductive reasoning)이 사용되는 전형적 방식들과 이에 대한 반프라센(B. Van Fraassen)과 브라운(J. Brown)의 비판 및 대안들을 비교 상술하면서 평가하시오. (2015년 봄학기 논자시)
- 과학적 실재론자들의 '기적은 없다' 논변(No-Miracle Argument)과 이에 대한 반 프라센(Bas van Fraassen)의 반론을 상술하면서 평가하시오. (2018년 봄학기)
- 해킹(Ian Hacking)은 이론 실재론(theory realism)과 독립적으로 존재자 실재론(entity realism)이 옹호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한 해킹의 옹호 논변을 상술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논하시오. (2019년 가을학기 논자시)
- 반 프라센의 구성적 경험론이 관찰가능/관찰불가능 구분을 다루고 또 활용하는 방식을 상술한 후, 그 구분에 관한 실재론자들의 반론을 염두에 두고, 비판적으로 논하라. (2019년 가을학기)
확률
- 확률해석에서 무차별의 원리(principle of indifference)가 사용되는 방식들을 구체적인 예를 통해 설명하고 그 문제점들을 논하라.(1995년 가을학기/1998년)
- 확률에 대한 빈도 해석과 그 문제점들에 대해 논하라.(2004년 봄학기)
- 확률을 개인의 신념도(degree of belief)로 해석하는 입장과 그 문제점들에 대해 논하라.(2004년 봄학기)
- 확률에 대한 빈도 해석과 포퍼의 개연적 성향 해석을 비교 평가하면서 편들어 논하거나 대안적 해석을 제시하고 옹호하라.(2007년 논자시)
- 과학적 가설의 평가에 개인주의적(personalist) 확률 개념과 빈도론적 확률 개념을 적용하는 방안을 기뵤 검토하면서 편들어 논하거나 제3의 대안을 제시하고 옹호하라.(2008년 논자시)
구획 문제
- 포퍼, 쿤, 라카토슈의 구획 기준을 설명하고,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논하라.(2008년 봄학기)
- 과학/사이비과학 구획에 대한 포퍼(K.Popper), 쿤(T.Kuhn), 그리고 태가드(P.Thagard)의 견해들을 천문학과 점성술의 경우에 적용하면서 (2021년 논자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비교하면서) 차이점이 잘 드러나도록 대비시켜 상술하고 평가하시오.(2010년 가을학기, 2018년 봄학기, 2021년 논자시)
- 구획 문제(The Demarcation Problem)는 사이비문제일 뿐이라는 라우든(L. Laudan)의 주장과 그 근거를 상술하고, 이에 대해 비판하거나 옹호하라. (2019년 가을학기)
자연 법칙
- 법칙의 사실성(facticity)에 대한 드레츠키(F.Dretske)와 카트라이트(N.Cartwright)의 견해 및 그 주요 논거들을 비교 상술하면서 평가하시오. (2010년 가을학기, 2016년 가을학기 논자시)
- 자연 법칙에 대한 드레츠키(Fred Dretske)의 이론은 무엇인가에 대해 답하고, 그러한 이론을 제시하게 된 배경, 근거 및 난점에 대해 논하시오. (2013년 봄학기 논자시, 2019년 가을학기)
- 법칙의 사실성(facticity)에 대한 드레츠키(F.Dretske)와 기어리(R. Giere)의 견해를 차이점들이 잘 드러나도록 상술하면서 비교 평가하시오. (2018년 봄학기)
과학철학의 자연화
- "과학철학의 자연화"에 대한 라우든과 기어리의 견해를 비교 상술하면서, 규범성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평가하라.(2007년 논자시)
- 과학철학을 자연화하는 기어리의 방안, 그 주요 논거 및 결과들을 상술하고 비판적으로 평가하라.(2008년 논자시)
수업개요 문제
- 과학철학을 가르치는 교양 수업에서 환원에 대해 다룬다고 하자. 학생들에게 왜 이 주제가 중요한지, 어떤 이유에서 다룰 필요가 있는지 서술하고, 개요를 작성해보라. (수업에는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참여한다는 점을 염두에 둘 것.) (2021년 논자시)